보도참고자료

(배포) 2017. 8. 8(화)

즉시 사용

비고

담당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팀장 박영철, 사무관 이재광

(044- 200- 2726, 2709)



즐거운 여름휴가! 국내관광지를 찾아주세요!

-  이낙연 국무총리, 사흘간의 여름휴가, 영남 유림의 뿌리를 찾다(8.10~8.11) -   


□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사흘간의 여름휴가를 보낸다.


ㅇ 이 총리는 국무회의(7.18)에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농어촌 등국내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눈치 보지 않고 휴가 갈 수 있도록 공직 사회가 솔선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으며,


ㅇ 문재인 정부의 ‘눈치 보지 않고 휴가 가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 총리도 솔선하여 국내관광지를 둘러보며 휴가를 보낼 계획이다.


□ 휴가 첫날인 8월 9일(수)에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세종공관에서휴식을 취하고, 둘째 날 부터 영남 지역을 방문해 본격적인 휴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ㅇ 이 총리는 취임식(5.31)에서 통합의 내각, 이념과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내각을 강조한 바 있는데, 호남 출신 총리로서 영남 유림의 뿌리찾아 경의를 표하고 영남과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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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8월 10일(목)에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임청각,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11일(금)에는 경주 최부자댁과 양동마을, 경북 칠곡 매원마을을 방문한다.


ㅇ 1519년에 지어진 임청각은 이 총리가 안동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고 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을 추천한 곳으로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아홉 분의 독립운동가 배출한 고성 이씨 종택이다.


-  이상룡 선생은 독립운동에 전 재산을 바치는 바람에 풍족했던 삶이늘 곤궁했었고, 그 후손들은 학교에 다니기조차 어려운 형편이었다.


-  이 총리는 임청각 방문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유공자 발굴과 처우개선 등의 노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ㅇ 하회마을, 매원마을,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영남 3대 양반촌으로 꼽히는 곳으로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은 보존 상태가 좋고, 조선시대의 유교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어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ㅇ 경주 최부자댁은 1700년 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택으로, 최씨 집안은 12대에 걸쳐 만석꾼을 배출하고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 (붙임) 방문 문화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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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방문 문화재 현황 


󰊱 안동 하회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122호)


□ 기본현황

ㅇ 위    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일원


ㅇ 지정면적 : 6,495,535㎡


ㅇ 인    구 : 238명(125가구)


 건물현황 : 403동(와가 110, 초가 240, 기타 53)


 연    혁 

-  삼국시대 이전부터 형성된 마을로, 풍산류씨 7대조인 전서공 류종혜 공의 입향을 계기로 풍산류씨 집성촌 형성

- 1984.1.14,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  2010.7.31,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안동 하회마을 내 문화재 현황

국가문화재(19)

지방문화재(3)

가옥(12)

가옥 외(7)

시‧도지정문화재

(1)

문화재자료

(2)

보물(2)

국가민속문화재(10)

양진당(보물306) 충효당(보물414)

안동하회마을(국민122)북촌댁(국민84),

원지정사(국민85)빈연정사(국민86)

작천댁(국민87)

옥연정사(국민88)

겸암정사(국민89)

남촌댁(국민90)

주일재(국민91) 하동고택(국민177)

하회탈 및 병산탈 (국보121)

징비록(국보132)

류성룡종손가 문적

(보물160)

류성룡종손가유물

(보물460)

병산서원(사적260)

만송정숲(천기473)

하회별신굿탈놀이(중무69)

화천서원(기념163)

지산고택(문자140)

상봉정(문자559)



□ 최근 3년간 안동 하회마을 방문객 현황


ㅇ 2014년 : 1,055,153명 / 2015년 : 1,035,760명 / 2016년 : 1,016,962명

- 3 -

󰊲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


□ 기본현황

 조선 중기 고성이씨 李增이 건립한 종택과 그의 셋째아들 이명이 건립한 군자정으로 구성

-  종 택 : 홑처마 맞배지붕 50여칸 규모, 안채‧사랑채‧행랑채‧사당으로 구성 

-  군자정 : 누각의 별당, 홑처마 및 겹처마 구조, 정면3칸, 측면 4칸 규모 

 임청각이라는 당호는 도연명의 시 귀거래사 구절 중에서 취함

 일제강점기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선생의 생가

 일제강점기 불령선인의 집안이라 하여 50여칸을 훼손하고 집 앞에 철도 건설


□ 관련인물

 이상룡(1858~1932) : 이명의 17대 주손,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이상동(1865~1951) : 이상룡의 동생, 건국훈장 애족장

 이준형(1895~1942) : 이상룡의 아들, 건국훈장 애국장

 이병화(1901~1952) : 이상룡의 손자, 건국훈장 국민장

 이 밖에 이상룡의 동생, 조카, 손자 등 일족이 독립운동에 가담


□ 참고사항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전통생활체험장으로 활용

 안동문화지킴이 대표(김호태) 활용사업 관리

 임청각 내방객 연간 200,000명 추정, 체험장 이용자 연간 1,500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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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도산서원(사적 제170호)


□ 연 혁


ㅇ 1561년(명종 16) : 도산서당, 농운정사 창건(퇴계)

ㅇ 1574년(선조 7) : 도산서원 건립(유림 발기)

ㅇ 1575년(선조 8) :  ‘도산서원’ 사액/편액 한석봉 필

ㅇ 1969. 5. 28.   : 사적 제170호 지정(면적 : 324,945㎡)

ㅇ 2011. 12.      :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 도산서원 내 문화재 현황

문 화 재 명

지   정   명

규    모

비    고

도 산 서 원

사적 제170호

324,945㎡

건물 17동

전  교  당

보물 제210호

1동

강당

상  덕  사

보물 제211호

2동

사당

시  사  단

지방유형33호

1동

전  적  류

미 지 정 

100권

옥진각

일 반 유 품

미 지 정

22점

옥진각


□ 보존관리 현황


ㅇ 서원 인근지역은 원형보존 및 주변경관보호를 위해 문화재보호법 제20조 제4항 규정에 의거 보호됨


-  문화재보호법 규정에 의거 원형보존을 기본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범위 내에서 보존사업 수행


ㅇ 유교문화권개발사업인 ‘퇴계 학림과 유적지 복원사업’ 완료


-  안동시 유교문화권개발사업: 35개 사업 4,600억원(2001년~ 2011년)

-  퇴계 관련사업: 도산서원 중점정비사업 외 8개 사업 9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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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최부자댁(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


ㅇ 지 정 일 : 1971.5.27 


ㅇ 소 유 자 : 학교법인 영남학원


ㅇ 위    치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69


ㅇ 지정면적 : 6,598㎡


 건물현황 : 6동(안채, 행랑채, 문간채, 곡간채, 사당, 화장실)


 연    혁


-  경주최씨 최언경(1743~1804)이 현재 터에 고택을 건립

- 조선시대 9대 진사와 12대 만석꾼을 배출한 명문가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 

최부잣집에 전해오는 전통으로 

진사 이상의 벼슬을 금지하고, 만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말며, 찾아오는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고,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사들이지 못하게 했으며, 며느리는 3년동안 무명옷을 입고 사방 100리안에 굶어서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고 했다고 함 


최부잣집 1년 쌀 생산량은 약 3천 석이었는데 1천 석은 사용하고 1천 석은과객에게 베풀고 나머지 1천 석은 주변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함

-  경상도 지방 상류층 가옥의 전형적인 모습을 띄며, 일반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좋은 재목을 사용하여 건립한 99칸 대저택이나 1969년 화재로 사랑채‧행랑 등이 소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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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양동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189호)


 지 정 일 : 1984.12.24 지정, 2010.7.31 세계유산 등재


ㅇ 위    치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일원


ㅇ 지정면적 : 969,119㎡


ㅇ 인    구 : 371명(150가구)


 건물현황 : 478동(와가 180, 초가 220, 기타 78)


 연    혁 : 경주손씨와 여강이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전형적인 한국의 양반촌으로 우재 손중돈(1463∼1529)과 회재 이언적 등 조선 5현이 태어난 곳임


ㅇ 양동마을 내 문화재 현황

국가지정문화재(18)

지방지정문화재(5)

가옥(16)

가옥 외(2)

시‧도지정문화재

(4)

문화재자료

(1)

보물(3)

국가민속문화재(13)

무첨당(보물411)향단(보물412) 

관가정(보물442)

경주양동마을(국민189)

서백당(국민23)

낙선당(국민73)

사호당고택(국민74)

상춘헌고택(국민75)

근암고택(국민76)

두곡고택(국민77) 수졸당(국민78)

이향정(국민79)

수운정(국민80)

심수정(국민81)

안락정(국민82)

강학당(국민83)

통감속편(국보132)

손소초상(보물1216)

대성헌(민속34)

적개공신논상록권(유형13)

손소선생분재기(유형14)

향나무(기념8)

정충각(문자261)


ㅇ 최근 3년간 경주 양동마을 방문객 현황


-  2014년 : 321,293명 / 2015년 : 263,072명 / 2016년 : 197,1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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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매원마을


ㅇ 위    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일원


ㅇ 인 구 수 : 496명(228가구)


 마을 내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 4건

주 소

고택명

건립년도(추정)

문화재지정

매원리 340

지경당

1860년

문화재자료 620호

매원리 341

해은고택

1788년

문화재자료 178호

매원리 366

진주댁

1890년

문화재자료 646호

매원리 475

감호당

1624년

문화재자료 619호


ㅇ 마을연혁


-  풍수지리설의 물형 가운데 매화낙지형으로 주변 6개 산으로 러쌓여 멀리서 보면 매화와 같다고 하여 ‘매원(梅園)’이라 불림


- 조선시대 안동 하회, 경주 양동과 더불어 3대 반촌(班村)으로 전해옴


-  인조 원년 광주이씨 석담 이윤우(1569- 1634)가 입촌하면서 집성촌을 이룸


-  이조판서‧대사헌 등 장원급제한 인물들이 많아 ‘장원방’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이수옥‧이두석 선생 등 애국지사 6명 배출


-  번성기(1905년)에는 가옥이 400여 채에 달했으나, 현재는 고택 60여 채가 남아 있음


 주요 활용시설


-  매원희망마을 체험관 (2014. 1월 개관)

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 체험공간(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

연(蓮)과 관련 식품제조 및 판매

-  한옥숙박 : 6개소 운영 중

‧ 진주댁, 풍각댁, 이석고택, 서당, 아산재, 관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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