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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편견 없이 공정한 채용 추진’ 강조

- 블라인드 채용 공공기관 대표‧인사담당자‧신입사원과 현장 간담회 개최 -

□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7일(월) 오전, 블라인드 채용 우수 도입기관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서울 중구 소재)를 방문하여 편견 없는 실력중심 채용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공공기관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참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기,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영범, 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곽성문, 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재영, 예금보험공사 사장 곽범국,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예금보험공사·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7명), 인사담당자(3명) 등

ㅇ 이번 현장 간담회는 정부가 블라인드 채용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간담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편견 없는 채용을 위한 기관들의 노력과 편견 없는 채용을 거친 신입사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ㅇ 간담회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나이, 학력에 대한 편견을 버리니 나의 진짜 실력을 보일 기회를 얻었다. 더 많은 친구들이 ‘보다 평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 (붙임) 1. 간담회 참석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현황
2. 블라인드 채용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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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간담회 참석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현황

□ 블라인드 채용은 청년들이 편견에서 벗어나 공정하게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평등한 채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 블라인드 채용 도입기관은 입사지원서‧면접에서는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사항*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 출신지, 가족관계, 신체적조건(키‧몸무게, 사진), 학력 등

□ ｢편견은 버리고 실력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 선도 도입기관인 kobaco, 예금보험공사, 한국철도공사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직무실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특히, kobaco는 ‘15년부터 채용분야별 직무기술서를 공개하여 직무중심 채용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 ‘16년 kobaco 신입사원(’15년 입사) 이직률 0%, 내부 설문조사 결과 직무중심 채용과정에 따른 내부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남(만족 80%)

○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이번 ‘17.7월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서 직무와 무관한 사항*을 원천 배제하였으며, 응시자 전원에서 필기시험기회를 제공하여 직무능력 검증을 강화하였다.

*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성별, 연령, 출신지, 학력 기입란 삭제

○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입사지원서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삭제하는 동시에 직무관련성이 낮은 어학성적 등도 삭제하여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 이들 기관은 하반기 공공부문에 전면 도입되는 블라인드 채용의 선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편견을 버리고 실력에 집중하는 블라인드 채용 확산의 교두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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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2

블라인드 채용 개요

□ 블라인드 채용 추진

ㅇ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편견에서 벗어나 공정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보장할 필요

➡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도입 지시(6.22)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 발표(7.5)

*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인사혁신처

❖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의 입사지원서‧면접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사항* 삭제, 공정한 실력(직무능력) 평가 실시

* 출신지, 가족관계, 신체적조건(키‧몸무게, 사진), 학력 등

❖ 부처 및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경력채용에도 블라인드 채용 도입

* 공개채용은 ’05년 응시원서에 학력란 폐지 및 블라인드 면접 도입

□ 공공기관‧민간기업 변화

ㅇ (공공기관) 입사지원서에 출신지, 가족관계, 사진, 학교명을 삭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도입 중

* 한국철도공사 채용공고(7.4), 입사지원서에 사진‧성별‧연령‧출신지‧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사항은 원천 배제하고 응시자 전원 필기시험 기회 부여

ㅇ (민간기업) 동아쏘시오^*, ㈜SR 등은 선도적으로 입사지원서 개선

* 입사지원서에 50년 이상 유지한 사진과 학력, 출신지역, 가족관계 삭제

- 학벌이 아닌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오디션‧블라인드 면접 시행

* 삼성‧현대차‧LG 등 대기업 중심으로 학교 등을 가리는 블라인드 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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