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9. 25(월)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신민철

(044- 200- 2135)



「빌 쇼튼」 호주 노동당 대표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9.25(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빌 쇼튼(Bill Shorten)」 호주 노동당 대표를 접견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양국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빌 쇼튼(Bill Shorten)」 호주 노동당 대표는 우방국과의 대북 공조 확인 차원에서 「페니 웡(Penny Wong)」 예비내각 외교장관과 함께 방한(9.24- 26)


□ 이 총리는 특히 호주가 6.25 참전국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하였고, 17,000명을 파병하여 한국 국민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지켜준 은인의 나라라고 하면서, 지금의 한국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한 호주 국민들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ㅇ 또한, 양국이 민주주의, 인권, 공정거래, 정의, 평화, 평등한 사회 등 범세계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쇼튼」 대표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호주 측의 초당적 지지 및 대북 공조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방한한 것을 평가함과 아울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호주의 적극적인 노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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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튼」 대표는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발전이 호주의 발전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호주는 여⋅야를 떠나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피력했습니다.


□ 이 총리와 「쇼튼」 대표는 향후 양국이 직면한 공동 과제인 고령화, 청년들의 잠재력 개발, 양성평등, 바람직한 노사관계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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