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보 도 자 료		(배포) 2017. 9. 15(금)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지원단		팀장 박지운, 사무관 심충구 (02- 3148- 0409, 0411)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이하 ‘위원회’)는 500명의 시민참여단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숙의과정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오리엔테이션(9.16, 13:30~17:30)을 천안 계성원에서 개최한다.

□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시민참여단 2차 조사를 시작으로 공론화 조사 경과와 시민참여단 역할 등을 소개하고, 원전건설 중단 및 재개에 대한 양측 입장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짐으로써 시민참여단에게 제한된 시간에 최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ㅇ 특히, 숙의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의 기본 학습교재인 ‘숙의자료집’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참여단에게 공론화 의제와 토론쟁점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ㅇ 또한,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4,253만명을 대표하여 500명에 선정된 것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코자 한다.

□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할 500명의 시민참여단은 지난 9.11일 추출·선정과정을 거쳐 9월 13일 확정됐다.

ㅇ 9월 11일 시민참여단 추출·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론화 검증위원회 입회 하에 진행했으며, 과정과 방법을 언론에 공개했다.

ㅇ 시민참여단의 선정은 1차 조사에서 참가 의향을 밝힌 응답자를 대상으로 성‧연령‧신고리 5·6호기에 대한 의견분포를 반영한 무작위추출로 이루어졌다. 

□ 500명의 시민참여단의 구성분포는 다음과 같다. 

ㅇ 남녀비율은 남성 255명, 여성 245명으로 51%:49%이고,

ㅇ 연령은 19세를 포함한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각각 73명, 88명, 109명, 112명, 118명이다.

ㅇ 만 19세 이상 주민등록인구(’17.7.31 기준) 비율을 반영하여 국민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구성했다(붙임 2).

□ 시민참여단에게는 내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신고리 5·6호기와 관련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한다.

ㅇ 시민참여단은 숙의자료집을 기본으로 학습하되, 내일 오리엔테이션과 다음달 13일에서 15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되는 종합토론회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이러닝(e- learning) 동영상 교육과 Q&A방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ㅇ 위원회에서는 시민참여단 외에 전 국민적 숙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 토론회, 텔레비전 토론회, 지역주민 및 미래세대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

□ 공론화위원회 김지형 위원장은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의 숙의과정을 통해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승부의 장이 아닌 통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갈등해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붙임) 1.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계획(안)
2. 시민참여단 구성 현황

□ 행사 개요

ㅇ 일    시 : 2017년 9월 16일(土), 13:30 ∼ 17:30 (4시간)

ㅇ 장    소 : 교보생명 계성원 (천안시 유량동 소재)

ㅇ 참여인원 : 총 600명 
(시민참여단 500명, 진행요원 50명, 공론화위원 및 지원단 30명, 참관단 및 기자단 등)

ㅇ 주요일정

(9.13.(수) 선정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