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9. 29(금)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신민철

(044- 200- 2135)



「에릭 그라이튼스」 미미주리 주지사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9.29(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릭 그라이튼스 (Eric Greitens)」 미국 미주리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미주리주 관계 및 양측간 경제‧교육‧문화 등 제반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동인은 9.24- 27간 중국 방문 후 방한


□ 이 총리는 한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한‧미동맹이 한국의 번영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하면서, 우리 국민들은 지금과 같은 안보 불안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안도감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미주리주가 한‧미동맹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미주리주가 6.25전쟁에 47,000명을 파병한 주이며, 미주리대학교 출신 인사들이 우리나라 정치 및 언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한국과 미주리주간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미주리주간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했습니다.


□ 「그라이튼스」 주지사는 한‧미동맹 강화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미주리주는 농업기술, 생명공학 등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중소기업 및 제조업계와 협력 파트너쉽을 만들기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ㅇ 한편, 동 주지사는 자신의 부인이 금년 2월 미주리대학교에 한국학연구소를 설립하였다고 설명하고, 금일 오전 중소기업벤처부- 미주리주간에 「중소기업협력 MOU」가 체결되었다고 소개하며, 이번 본인과 동행한 미주리주 경제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양측간 무역, 투자,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금번 이 총리의 「그라이튼스」 미주리 주지사 접견은 미주리주와의 협력 증진 및 한·미 동맹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