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9. 12(화)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신민철

(044- 200- 2135)



「알 물라」바레인 하원의장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9.12(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알 물라(Al Mulla)」바레인 하원의장과 접견하고, 양국 관계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 알 물라 의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9.10- 9.16간 방한


□ 이 총리는 1976년 수교 후 우리의 중동진출 교두보로서 중요한 협력 대상국인 바레인과의 우호협력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온 점평가하고, 2011년 주바레인대사관 재개설 이후 양국간 교류협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바레인의 주한상주공관도 개설되어 이러한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심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알 물라 의장은 그간 바레인의 경제발전 과정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지원과 참여를 평가하고, 금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정부 및 의회 차원의 보다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 및 경제분야 실질협력 증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 이 총리는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경험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담수화발전소 건설‧하수처리장확장 사업 등 프로젝트 사업에 지속 참여하여 우리의 발전경험과 기술이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고, 앞으로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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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알 물라 의장은 우수한 한국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확대되어 양국간 경제분야 협력증진을 통한 상생발전에 계속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 이 총리는 그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관련 규탄성명 발표 등 바레인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알 물라 의장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안정 노력을 평가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해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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