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9. 11.(월)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신민철

(044- 200- 2135)



「알- 마왈리」오만 하원의장 접견


 이낙연 국무총리는 9.11.(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알- 마왈리(Al- Maawali)」오만 하원의장을 면담하고,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알- 마왈리 하원의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9.10- 14)


 이 총리는 알- 마왈리 하원의장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74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음을평가하며 앞으로 인프라‧방산‧치안‧수산 분야 등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했다.


알- 마왈리 하원의장은 짧은 시간내 한국이 경제발전을 이뤄낸 것을 평가하고, 양국간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져온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희망했다.


ㅇ 그간 우수한 우리 기업들이 오만에 진출하여 국가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해온데 사의를 표하고, 보다 많은 우리기업들의 투자와 사업참여를 기대했다.


□ 이 총리는 플랜트‧에너지‧건설 등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많은 사업경험을 보유한 우수한 우리 기업들이 두큼경제특구 개발 등 프로젝트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하여 우리의 발전 경험과 기술들을공유함으로써 오만의 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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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마왈리 하원의장은 오만의 최대 경제자유무역지대인 두큼경제특구 개발 초기부터 우리 기업들의 참여와 기여가 있었다고 평가하고,앞으로도항만‧정유 사업 등 동 특구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관광‧제조‧물류가스‧수산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두큼(Duqm)경제특구 :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만 정부가 개발 추진 중인 경제특별구역 (‘11년 국왕의 칙령으로 본격 개발 시작) 


이 총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오만의 협력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알- 마왈리 하원의장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에 지속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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