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11. 30(목)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신민철 (044- 200- 2132, 2135)

□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30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방한한 「니코스 코치아스(Nikos Kotzias)」그리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간 우호관계 강화 및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 총리는 코치아스 장관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올해 10월 그리스 공식방문 후 1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번 방한이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 이낙연 국무총리는 금년 10.22- 24 간 그리스를 공식 방문하여 파블로풀로스 대통령 예방, 치프라스 총리와의 회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 참석 등의 일정 수행 

ㅇ 코치아스 장관은 이 총리의 그리스 공식방문이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양국 관련부처 및 기관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양측은 △해운‧조선 △전자정부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정부가 △상품 교역 △교육‧연구 및 인재개발 △관광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이 총리의 그리스 공식방문 후속조치를 잘 마무리하여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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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총리의 그리스 방문 계기, 우리 행정안전부와 그리스 행정개혁부는 전자정부 MOU를 서명하고 제1차 전자정부협력위원회 개최 

□ 이 총리는 한반도 안보상황과 평화안정에 대한 그리스정부의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리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ㅇ 코치아스 장관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한반도는 물론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공감을 표하고, 북한문제 관련, 그리스정부의 확고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 또한, 이 총리는 그리스정부가 지난달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채화식 및 인수식 등에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동계올림픽에 많은 그리스 고위인사들과 국민들이 한국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ㅇ 코치아스 장관은 그리스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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