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12. 19(화)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김창식, 사무관 신민철 (044- 200- 2132, 2135)



이낙연 국무총리, 재외공관장 오찬 간담회 개최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19(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 전원을 초청하여, ‘국익을 증진하는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ㅇ 이날 간담회는 재외공관장들의 발표를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노영민 주중국대사, 조윤제 주미국대사 등 전 세계에 상주하는 재외공관장 181명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 재외공관장 181명(일본, 파푸아뉴기니, 이스탄불 제외) 참석


□ 이 총리는 재외공관장들이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등 경제외교와 개발협력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재국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아울러, 경제외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관장들이 적극적 네트워킹을 하고 발품을 통해 현장지식을 늘리면서, 기업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과 더불어, 주재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게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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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개발협력에 있어서는 협력 대상인 개발도상국들의 미래를 내다보고 이들 국가와의 협력이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협력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  아울러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은 우리 외교의 다변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 공관장들은 우리나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의료 등 새로운 분야 협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역 등 주재국이 희망하는 분야에서도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ㅇ 개발협력 분야에서도 공관장들은 대외원조의 분절화 문제를 제기하고 수원국 별 맞춤형 협력, 공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 오늘 행사를 통해 공관장들은 국민 중심의 국정철학과 경제외교정책방향, 그리고 여러 공관의 외교활동 경험들을 공유했으며, 오늘 국무총리 주최 오찬간담회는 공관장들이 현지에서 경제외교와 개발협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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