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7. 12. 22(금)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김창식 심의관, 신민철 사무관

(044- 200- 2132, 2135)



해외 체류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고, 

740만 재외동포들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제18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개최 -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22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 재외동포정책위원회 : 재외동포 정책의 종합적 심의‧조정을 위해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규정(대통령훈령 제336호)에 따라 96년 설립된 국무총리 주재 위원회

-  이번 위원회에는 민간위원과 10개 관계부처 장‧차관 등 참석


ㅇ 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민간위원 10명(임기 ‘17.12.22- ’19.12.21)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부 재외동포정책 추진방향’, ‘소외된 동포들에 대한 지원 방안’, ‘재외국민 보호 강화 및 영사서비스 혁신 추진 방안’ 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우선 신정부의 재외동포정책 추진 방향 관련, 정부는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간 연대 강화 및 상생 발전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ㅇ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글로벌민족 네트워크 활성화 △소외된 동포들에 대한 지원 강화 △재외국민보호 강화 및 영사서비스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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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그간 재외동포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외되어 왔던 해외△고려인 동포 △해외 한인입양인 △조선적 재일동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일본에 거주하면서 한국이나 일본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있는 무국적 재일 동포


ㅇ 국내체류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체류를 위해체류자격 완화 방안과 함께 국내 적응 교육 강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해외 한인입양인에 대한 뿌리 찾기 사업 성공률 제고 방안 강구 등사후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국적 미취득 한인입양인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조선적 재일동포의 자유로운 모국 방문을 위해 이들의 특수한 지위및 인도적 사유 등을 고려하여, 현행 여행증명서 발급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연간 해외출국자수 2,200만명 시대, 해외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영사지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재외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검토해나가기로 했으며, 재외국민 보호와 영사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이를 위해 노후화된 영사민원시스템을 개선하여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 전자행정시스템(G4K: Government For overseas Koreans)하기로 했습니다. 


-  동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민원처리기간이단축되고 민원처리를 위한 공관 방문이 최소화(현행 2회 → 1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ㅇ 여권 위변조 기술이 고도화되고 품질 및 디자인 개선 필요성이대두됨에 따라, 보안성이 강화된 PC(Poly 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자여권을 도입(2020년 목표)하기로 했습니다. 


-  이는 우리 여권에 대한 국제 신뢰도 향상 뿐 아니라, 우리 국민의 출입국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붙임 :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민간위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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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민간위원 명단


성명

사진

주요 경력

비고

조병창

 

o 민화협 범뉴욕협의회 상임의장

o 前 민주평통 북미주 부의장

(미국)

오영의

 

o 제18기 민주평통 서부협의회 회장

o 前 재일민단 중앙본부 부단장

o 前 재일한국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일본)

김부용

 

o 인천대 동북아 국제통상학부 교수

o 前 국무총리 산하 대외경제정책위원회 연구위원

조선족

(중국)

박순옥

 

o 사할린 한인회장

o 이산가족협회장 

(러시아)

임도재

 

o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o 세계한상대회장

o 前 재가나 한인회장

o 글로텍엔지니어‧글로텍로지스틱스 대표

(기타)

정진성

 

o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o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위원

o ILO 일의 미래 글로벌위원회 초대위원 

(학계)

김신일

 

o 한국교육학회 회장

o 前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학계)

박명규

 

o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o 한국사회학회 회장 

(학계)

최광숙

 

o 서울신문 논설위원

o 인구보건복지협회 비상임간사 

(언론‧사회계)

곽재석

 

o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

o 前 법무부 외국국적동포과장

(언론‧사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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