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8. 1. 13(토)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해양수산정책과

과장 최종욱, 사무관 엄기호 

(044- 200- 2252, 2241)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

-  이낙연 국무총리, 경남 통영 수산물 수출 가공기업 현장 방문 -


□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13일(토) 오후,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위생적인 굴을 생산‧가공하여 미국‧일본 등 해외에 수출하는수산물 수출 가공기업인 ㈜대원식품(경남 통영 소재)을 방문했습니다.


* 참석 :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김동진 통영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조필규 ㈜대원식품 사장, 양식어업인 박준홍, 이상수 등


ㅇ 이번 방문은 양식업을 전통산업에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여사람과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 의지 표명을 위해 관련 양식 가공기업을 선정하여 이뤄졌습니다. 


* ’16년 양식업 생산량은 전체 수산물 생산량(326만톤)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굴의 생산량은 전체 양식업 생산량(184만톤) 중 15%이며, 전체 굴 생산량의 80%를 경남에서 생산하고 있음


□ 이 총리는 먼저, 현장을 방문하여 해양수산부 차관으로부터 양식 산업의 고도화 및 수산물 수출전략 산업화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대원식품 대표로부터 업체 운영현황을 소개 받은 후, 굴 생산가공과정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ㅇ 이 총리는 굴, 전복 등 양식 수산물의 경쟁력이 중국 등 외국에 비해 높은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 이를 수출전략상품으로 집중 육성하는데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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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자리를 함께 한 양식어업인들에게 학교에서 양식을 전공했거나 가업을 승계한 공통점이 있는 만큼 남들보다 더 사명감을 갖고 본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정부는 수산물의 수출을 단순 원물 수출에서 가공 수산물 등 부가가치 창출형 수출구조로 전환하고 양식 산업을 스마트화‧고급화 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어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ㅇ 스마트 양식 시스템 등을 개발‧보급하여 양식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지원센터 확대 및 권역별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는 한편, 


ㅇ 수산물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고, 원산지 표시 및 이력제 활성화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체계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 (붙임) ㈜대원식품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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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대원식품 현황


1. 회사 개요


ㅇ 참굴을 생산‧가공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주)대원식품 설립(‘79)


-  한국산 참굴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패류정화 및 가공처리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인 굴 생산과 특화된 수산가공식품 개발


* 미 FDA에 등록하여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굴을 원료로 최첨단시설에서 가공처리(- 35℃이하 급속동결)한 특화상품을 생산하여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


2. 일반현황


ㅇ (조직)수산식품 수출 전문기업으로 생산부와 식품부로 구성


-  고용인원은 219명(관리직 19명, 생산직 200명)


ㅇ (인증)FDA 가공공장(‘98), 일본생식용 가공등록(’98), 중국가공등록(‘03), EU 가공등록(’04), 경남수산물공동브랜드 청경해 상표지정(‘12)


ㅇ (시설)반각굴 가공처리시설 및 냉동창고 등 산지가공시설(‘15) 및 스낵, 튀김, 조림 등 굴수출 신제품 생산자동화 설비(’18.3 준공) 등 도입

 
 
 

㈜대원식품 전경

박신장 전경

냉동굴 생산 전경


3. 생산‧유통현황


ㅇ (생산) 생산량 1,350톤, 매출액 150억원(‘17)


ㅇ (수출)’85년 일본 수출 시작 후, ’89년 미국 냉동굴 수출 본격화로13년도 5백만불 수출실적에 이어 ’17년도 8백만불로 수출량 증가


*주요품목/수출국 : 굴(생굴, 냉동굴), 멍게, 멸치 등 / 미국, 일본, 유럽 등 6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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