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8. 1. 5(금)

즉시 사용

비고

* 국무총리 모두말씀은 회의 직후에 별도 배포 됐습니다.

담당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농림정책과

과장 김신재, 사무관 김동현

(044- 200- 2231, 2232)



이낙연 국무총리, 경기 포천 산란계 AI 확진 관련 방역상황 긴급점검


□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5일(금)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서울- 세종 영상회의)에서 농식품부 장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 참석자 : 농림축산식품부‧국방부‧행안부‧환경부 장관, 경찰청장, 질병관리본부장, 17개 지자체 부단체장 등


ㅇ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월 4일(목) 경기 포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 되는 강원지역 및 전국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위해 긴급하게 개최됐습니다.


*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 : 전북 2건(고창, 정읍), 전남 7건(영암4, 고흥2, 나주 1), 경기 1건(포천), 정밀 검사중 1건(강진)


□ 정부는 지난 1월 3일(수) 경기 포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직후 경기 전역과 강원 철원군 대상 가금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1월3일 15시 ~ 1월5일 15시)했고, 해당 농장과 반경 3km 지역에서 사육중인 가금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했습니다. 


ㅇ 또한지난 1월 4일(목)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전남 강진의 종오리농장에 대해서는 전남 지역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1월5일 00시 ~ 1월5일 12시)하고, 해당 농장과 반경 3km 지역에서 사육 중인 오리에 대해살처분을 하는 등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 정부는 AI 확산 위험성이 높은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에는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지자체에 사전 등록한 유통상인에게만 제한적으로 계란 반출을 허용하는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