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8. 4. 9(월)

4월 10일(화) 11:30 (회의종료) 이후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부장 이진원, 사무관 송강일

(02- 2100- 2032, 2041)



2018년도 러시아월드컵 등 주요 행사 대비 대테러 안전 준비 강화

-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15개 관계기관 합동 테러대책실무위원회 개최 -


□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센터장 문영기)는 4월 10일(화) 오전,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정원, 경찰청, 소방청 등 15개 관계기관위원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대테러센터장 주재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 : 국가안보실, 국가정보원, 외교·행정안전·국토교통·환경·기획재정·문화체육관광부, 경찰·해양경찰·소방청, 합참, 기무사, 질병관리본부, 원자력안전위원회


□ 회의의 안건으로는 첫째, 2018 러시아 월드컵(6.14~7.15, 현지기준) 개최를 앞두고, 국가정보원이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의 안전을 위해 현지 위험 요소를 평가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임무 분담 및 조정안을 점검했습니다.


ㅇ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의 테러 등 사건·사고 발생 시 피해자 지원분실 여권 발급 등 영사업무를 위해 현지에 대테러센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임시 영사사무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입니다.


ㅇ 러시아 전역의 치안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그동안 ISIS(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가 이번 월드컵 경기 중 테러를 감행하겠다는 위협을 수차례 전달하는 등 테러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 ’17.10월, ISIS 러시아 월드컵 테러 암시 동영상 및 사진 공개
’18.3.9, 독일 연방수사국, 러시아 월드컵 테러 발생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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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창원 세계사격선수권 대회 개최(8.31~9.15) 시에도 평창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단 한 건의 사건도 발생치 않도록 대회 기간 중 경남지역에 테러경보를 발령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입니다.


ㅇ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개최지역 내 테러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평가하여 테러 취약시설 대상 테러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셋째, 테러대책실무위에서는 내년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등대테러안전활동이 필요한 국내·외 주요 행사에 대하여 행사 등급을 평가하고, 2019년 국가 중요행사 지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ㅇ 테러대책실무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요행사 개최계획과 안전대책 협의 여부를 조사하여 중요행사 후보군을 선정하고, 전국단위 국가중요행사에 대해서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2016년 대테러센터 설립 시 작성된 「테러위기관리 매뉴얼」을 정부조직 개편, 신종 테러수법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현행화 했습니다.


ㅇ 테러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은 국내·외 테러사건 발생 시 대테러센터를비롯해 유관기관들이 조치해야할 행동을 규정하고 있으며, 향후에도테러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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