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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배포) 2018. 6.27(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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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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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
정홍근 심의관, 신민철 사무관 (044- 200- 2132, 2135) |
이낙연 국무총리, 제주포럼 개회식 참석 |
□ 이낙연 국무총리는 6.27(수)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약칭 :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 제13회 제주포럼 개요
- 일시 및 장소 : 6.26(화)- 28(목),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귀포시)
- 주최 :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및 중앙일보
- 주관 : 제주평화연구원
- 후원 : 외교부
ㅇ 이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 안팎의 변화 동향을 개관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공동번영을 향한 최근 한반도 정세의 변화와 남북관계 진전사항을 설명하는 한편,
ㅇ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이 총리는 기조연설에 앞서, 엥흐툽신 몽골 부총리, 예피파노바 러시아 하원부의장, 멀로니 전 캐나다 총리, 후쿠다 전 일본총리 등 포럼에 참석한 외빈들과 환담을 하면서 해당국가와의 제반 양자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의를 다졌습니다.
□ 한편, 이 총리는 제주포럼 참석 계기에「누카가 후쿠시로」일한의원연맹 회장과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양국 의원연맹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한일/일한의원연맹의 활동에 사의를 표하고, 한일관계에 있어 어려운 문제들은 서로 지혜를 모아서 공통점을 키워가는 방향으로 해결하자고 했습니다.
- 아울러 올해가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이를 잘 활용하여 당시의 좋았던 양국관계를 다시 살려나가는데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ㅇ 이에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도 공동선언 20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 한일/일한 의원연맹은 제주포럼 개최 계기에 6.27(수) 오후 김대중- 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특별세션 개최
□ 이번 이 총리의 제주포럼 참석은, 올해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적극적으로 모색되는 시점에서,
ㅇ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공동번영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붙임) 제주포럼 개요 및 연혁
붙임 |
제주포럼 개요 및 연혁 |
□ 개최 배경
ㅇ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역내 다자협력 논의의 장으로서, 2001년 ‘제주평화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제1회 포럼을 개최
ㅇ 제6회 포럼부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2년 제7회 제주포럼부터는 격년제에서 연간 개최로 변경
□ 개최 의의
ㅇ 주요국 국가 정상급 인사와 한반도 전문가 및 주한외교단 초청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 정부의 정책 공유를 통한 실질적 협력 확대에 기여
ㅇ 외교안보 분야와 더불어 정부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정세를 반영한 경제 분야 패널을 강화하여 국내 유일의 종합 공공포럼으로 성장하기 위한 충분한 역량과 전통을 구축
ㅇ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특별자치도를 국제적 포럼 개최지로서 그 위상을 제고
□ 제주포럼 역대 주요 참석자
2001 (제1회) |
“동북아시아 공동평화와 번영” 김대중 대통령, 윌리엄 페리 前 미국 국방장관 등 9개국 350명 참석 |
2003 (제2회) |
“동북아 평화공동체의 건설: 도전과 새로운 비전” 노무현 대통령,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前 러시아 총리 등 8개국 450명 참석 |
2005 (제3회) |
“동북아시아 공동체의 건설: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이해찬 총리, 무라야마 도미이치 前 일본 총리 등 10개국 500명 참석 |
2007 (제4회) |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 유럽경험의 탐색” 노무현 대통령, 가이후 도시키 前 일본 총리 등 13개국 500명 참석 |
2009 (제5회) |
“상생과 공영의 동아시아 질서: 공동의 비전을 향하여” 한승수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존 하워드 前 호주 총리 등 13개국 650명 참석 |
2011 (제6회) |
“새로운 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김황식 총리,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前 필리핀 대통령, 자오지청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주임 등 23개국 1,880명 참석 |
2012 (제7회) |
“새로운 트렌드와 아시아의 미래” 김황식 총리, 오무르벡 바바노프 키르기스스탄 총리, 폴 존 키팅 前호주 총리, 람베르토 자니에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무총장,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등 36개국 3,100명 참석 |
2013 (제8회) |
“아시아의 새로운 물결” 정홍원 총리, 마하티르 모하마드 前말레이시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 짐 로저스 퀀텀펀드 설립자 등 49개국 3,672명 참석 |
2014 (제9회) |
“새로운 아시아 설계” 줄리아 길라드 前 호주 총리, 살람 파야드 前팔레스타인 총리, 리 자오싱 중국 공공외교협회 회장, 칼리 피오리나 前휴렛팩커드 CEO 등 58개국 3,734명 참석 |
2015 (제10회) |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 향하여” 게르하르트 슈뢰더 前 독일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前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쿠다 야스오 前 일본 총리, 존 하워드 前 호주 총리, 조 클라크 前 캐나다 총리, 리샤오린 중국인민우호협회 회장 등 62개국 3,788명 참석 |
2016 (제11회) |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 황교안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무라야마 도미이치 前 일본 총리, 마하티르 모하마드 前 말레이시아 총리, 고촉통 前 싱가포르 총리, 짐 볼저 前 뉴질랜드 총리, 엔리코 레타 前 이탈리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 총리, 조 케저 지멘스 회장, J.B. 스트라우벨 테슬라모터스 공동 창업자, 요한 갈퉁 PRIO 창설자 등 69개국 5,236명 참석 |
2017 (제12회) |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메가와티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아니발 카바코실바 전 포르투갈 대통령, 푼살마 오치르바트 전 몽골 대통령, 장뱅상 플라세 전 프랑스 국가개혁장관, 이홍구 전 총리 등 79개국 5,534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