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8. 7. 24(화)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과장 차상헌, 서기관 윤종빈

(044- 200- 2235, 2236)



라오스 댐 사고 관련 긴급대책회의 개최

-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 사고상황 점검 및 정부대책 등 논의 -


□ 정부는 7월 24일(화) 오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20:30~21:15)를 개최,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댐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 참석자 : 국무조정실장(주재), 외교부, 산업부, 국토부 차관(또는 실장) 및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ㅇ 이와 관련 해외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만 현지에서 사고내용을 보고 받고 다음과 같이 긴급지시 했습니다.


1. 우리 국민 및 라오스 국민 인명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할 것


2.현지 구조 및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SK건설 등 사업시행 주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토록 할 것


3. 외교부,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 및 현지 진출 관련기관‧기업들은 현지구조, 사고수습 및 대책 관련 라오스측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긴밀한 협력 해 나갈 것


□ 오늘 긴급대책회의에서는 ① 현지의 사고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현지 대사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지 비상대책반”을 구성토록 하였고, 라오스 대사(신성순) 사고현장에 급파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의 상황 점검과 대응을 위해 국무조정실이 주재하고 외교부차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산업부차관‧국토부관, SK건설 및 서부발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사고대책회의”를 당분간 구성‧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는내일(7.25) 오전 10시 ‘관계기관 사고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보다 상세한 사고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추가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유무와 관련해서는 외교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계속하여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