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자 료 |
(배포) 2018. 8. 29(수) |
||
즉시 사용 |
||||
담당 |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
과장 이용석, 서기관 박성렬 (044- 200- 2123, 2124) |
이낙연 국무총리, 이산가족 상봉행사 관계자 오찬 간담회 개최 |
□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29일(수) 12시 서울총리공관에서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통일부 및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 (참석) 통일부 천해성 차관/김병대 인도협력국장,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우광호 국제남북국장 등 상봉행사 관계자 10인
ㅇ 3년 만에 다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판문점 선언의 중점과제 이행 차원에서 지난 8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됐고, 총 170가족 833명의 상봉이 이뤄졌습니다.
□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상봉행사에 참가하신 분들의 고령화, 행사 중 태풍 「솔릭」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봉행사가 큰 사고 없이 감동적으로 잘 치뤄진 것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 관계자들의 수고 덕분이라며, 상봉행사 관련 애로사항과 특이사항, 그리고 제언을 청취했습니다.
- 1 -
ㅇ 또한, 앞으로도 남북 이산가족 간 전면적인 생사확인, 서신교환, 화상상봉, 고향방문 등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근본적으로 치유해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붙임) 1.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요
2. 이산가족 관련 주요 현황 및 통계
- 2 -
참고 1 |
8.15 계기 21차 상봉행사 개요 및 주요 특징 |
□ 행사 개요
ㅇ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실시(8.20~26, 금강산), 총 170가족 833명 상봉
- 1회차(8.20~22, 북측 주관) : 89가족 382명(남 197명, 북 185명)
- 2회차(8.24~26, 남측 주관) : 81가족 451명(남 326명, 북 125명)
※ 회차별 주요일정(총 12시간) : △(1일차) 단체상봉 → 환영만찬 △(2일차) 개별상봉 → 객실식사 → 단체상봉 △(3일차)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 |
□ 우리측 이산가족 특이사항
ㅇ 최고령자
- 방문단(8.20~22, 상봉신청자) 중에서는 101세 1명
- 상봉단(8.24~26, 북측 신청자의 가족) 중에서는 100세 1명
ㅇ 가족관계별 현황
구분 |
부부 |
부자‧조손 |
형제‧자매 |
3촌 이상 |
합계 |
|
방문단 |
인원(명) |
0 |
10 |
40 |
39 |
50 |
비율(%) |
0.0 |
11.3 |
44.9 |
43.8 |
56.2 |
|
상봉단 |
인원(명) |
0 |
3 |
59 |
19 |
62 |
비율(%) |
0.0 |
3.7 |
72.8 |
23.5 |
76.5 |
□ 행사 특기사항
◈ 전반적으로 상호 협조적인 분위기에서 상봉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
- 3 -
ㅇ △개별상봉 시간 증가 △동선 최소화 등을 통해 새로운 상봉문화 구현
- 2일차 객실중식 도입으로 개별상봉 시간이 증가(기존 2시간 → 3시간)
* 객실식사를 통해 남북 가족간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제공, 다수 이산가족들이 만족감 표시(70대 남측 상봉자,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아...”)
- 주요일정 통합 ‧ 한 장소에서 세부행사 연이어 진행하는 등 불필요한 시간낭비 없이, 가족들이 선호하는 개별상봉에 초점을 두고 행사 운영
* (기존) 2일차 개별상봉 후 공동중식 3일차 작별상봉 후 개별 중식
⇒ (개선) 2일차 개별상봉 및 객실식사 연이어 진행 3일차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 통합
- 통행검사의 차량내 실시(승하차 최소화) 등 상당수가 고령층인 현실을 감안하여 운영
ㅇ 참가자 고령화, 혹서기 행사 개최, 태풍 「솔릭」 내습 등을 고려,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상봉행사 진행
- 의료인력 투입 확대, 화재발생 대비 진압장비‧인력 신규투입 등
* (의료) 의료진 기존(20차 행사) 42명 → 46명(+4) 안내인력 50명 → 67명(+17)
* (소방) 소방차량 3대, 화재 진압입력 16명 신규투입
- 태풍의 한반도 관통 상황에서 속초‧금강산 지역의 상봉 관련 시설 사전 안전점검(8.23~24) 실시
- 4 -
참고 2 |
이산가족 관련 주요 현황 및 통계 |
□ ’00년 이후 당국 차원 교류
ㅇ 21차례 상봉행사 및 7차례 화상상봉 실시 → 남북 총 5,187가족(24,352명) 상봉
구 분 |
남 |
북 |
계 |
|||
건 |
명 |
건 |
명 |
건 |
명 |
|
대면상봉(21회) |
2,216 |
13,463 |
2,414 |
7,141 |
4,630 |
20,604 |
화상상봉(7회) |
279 |
1,767 |
278 |
1,981 |
557 |
3,748 |
계 |
2,495 |
15,230 |
2,692 |
9,122 |
5,187 |
24,352 |
* 별도통계: ‘85년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교환(65가족 : 남 35가족, 북 30가족)
□ 이산가족 현황
ㅇ 정부는 「이산가족 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이산가족 현황을 파악
* 수시로 신청을 받고, 행안부 전산망과 연계하여 생사여부 자동 갱신
⇒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는 총 132,696명 (’18.8.27 현재)
- 신청자 중 △75,994명 사망(57.3%) △56,702명 생존(42.7%)으로 사망자가 생존자를 초과
* ‘18.8.27까지 이산가족 3,434명 사망(최근 5년 연평균 3,591명 사망)
- 생존자 중 70대 이상 고령자가 85.1%를 차지하며, 생존자의 평균연령은 81.0세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 심화
구 분 |
90세이상 |
89- 80세 |
79- 70세 |
69- 60세 |
59세이하 |
계 |
인원수(명) |
12,018 |
23,327 |
12,749 |
4,556 |
4,052 |
56,702 |
비율(%) |
21.2 |
41.4 |
22.5 |
8.0 |
6.9 |
100 |
* 생존자 평균 연령 81.0세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