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6일(월)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제41차 정례 주례회동(12:00~13:20)을 가졌습니다. 

ㅇ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께 최근 국정현안에 대해 보고드렸고 주로 폭염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습니다. 

□ 이낙연 총리는 정부가 이번 폭염을 특별재난에 준하는 수준으로 보고 범정부 폭염대책본부를 가동, 폭염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들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ㅇ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폭염으로 인해 ^①국민들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줄 방안, ^②폭염피해로 인한 농축수산물 수급관리 그리고 ^③해마다 있을 수 있는 폭염에 대한 근본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국무총리가 최대한 신속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대통령께서는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경감과 관련, 경감대책을 조속히 확정해 시행하고,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와 관련해서도 해당 농축수산물의 피해상황, 비축 및 수급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 사전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ㅇ 특히 농축수산물 수급 및 관련 물가동향에 대해서는 다음달 추석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정부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