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배포) 2018. 8. 8(수)

즉시 사용  

담당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심의관 정홍근, 사무관 신민철

(044- 200- 2135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8.8(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양국관계 발전방안,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노력에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대한 시기에 한국을 잘 아는 해리스 대사가 부임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해리스 대사 부임으로 한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ㅇ 아울러, 이 총리는 미국의 한국전 참전과 미군의 희생, 한국의 빈곤극복 및 경제발전 과정에서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소상히 설명하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ㅇ 한미 간 물샐틈없는 공조로 북핵 및 한반도 평화정착 문제를 잘 풀어나가길 기대하며, 그 과정에서 해리스 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 해리스 대사는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한 사실, 부임 후 한국에서의 활동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 국민들의 환대에 감사한다고 하고, 앞으로 주한 미국대사로서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미동맹 강화 및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ㅇ 또한, 북핵 및 한반도 평화정착 문제와 더불어 한- 미 FTA,방위비 협상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며, 나아가 에너지, 사이버안보, 공중보건, 여성 역량강화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양국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번 이 총리의 해리스 대사 접견은 신임대사에게 한미동맹의 특수성과 한미 간 소통 및 공조를 강조함으로써, 한국 안보외교의 중심축인 한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