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국무총리는 중동·서남아 4개국 순방의 세 번째 일정으로 8.28(수)- 30(금) 스리랑카를 방문하였다. 

□ 정 총리는 8.29(목) 오전, ‘한- 스리랑카 환경협력 포럼’ 개막식에 참석, 우리 정부의 환경 정책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제반 노력을 소개하고 향후 환경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하였다.

ㅇ 정 총리는 축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인류의 행복한 삶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환경문제 해결경험과 노하우를 스리랑카와 공유하면서 환경분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하였다.

ㅇ 축사 직후에는, 한국의 환경부와 스리랑카 상하수도부간 정부‧민간 차원의 상하수도 분야 기술 및 인력 교류 확대를 골자로 하는 '한- 스리랑카 상하수도 협력 MOU'가 체결되었다.

※ '한- 스리랑카 상하수도 협력 MOU 주요내용

-  상하수도 관련 정책, 기술, 인력 교류 확대

-  양국 민간 기업간의 기술협력과 산업교류 확대

-  공동연구, 시범사업 등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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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정 총리는 현대건설이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 중인 콜롬보 항구를 방문, 현장을 시찰하고 스리랑카 경제 발전과 양국 경제 협력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ㅇ 남아시아지역 최대항구인 콜롬보항의 항만확장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스리랑카 인프라 건설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대표 사례이다.

* 콜롬보항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남아시아 지역 최대 항구로서, 2012년 최대 수용가능치(450만 TEU)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여 2008~2020년간 확장사업을 추진 중

□ 정 총리는 이날 오후,  KOICA 봉사단원과 켈라니야 국립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과 격려 다과회를 갖고, 스리랑카 현지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우리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스리랑카 학생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ㅇ 스리랑카 켈라니야 대학 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면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케라니야 국립대학 한국어과 : 재학생 총 197명

-  2006년도 최초 학부과정 졸업생이 2명에 불과하였으나, 매해 한국어 전공자가 증가하여 2012년도에는 80명의 졸업생 배출

□ 이날 저녁에는 50명의 재외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 모범 공동체로 성장해오면서 그간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기여한 한인사회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ㅇ 한인 동포들은 우리 정상급 인사의 첫 스리랑카 공식 방문을 환영하면서, 동포 사회 활성화를 위한 본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 한편, 정 총리는 내일(30일) 라자팍사 대통령과 자야라트너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의 우호협력을 재확인하고 스리랑카 내 우리 기업 진출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참고 : 1. 한- 스리랑카 환경협력포럼 개요      2. 콜롬보항 공사현장 시찰 개요

3. 켈라니야 국립대학 한국어과 개요    4. 스리랑카 약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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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및 장소 : 2013. 8.29(목), 09:30- 16:30, 콜롬보 

2. 주요 내용 

o (서명식)「(가칭)한- 스리랑카 상하수도 협력 MOU」체결

(우리측)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  (수측) 상하수도부 장관

o (세미나) 한- 스리랑카 환경분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양국 환경정책(상하수도, 폐기물 분야 등) 공유 

o (양자 회담) 스리랑카 환경 분야 유관부처 협력 방안 논의

-  스리랑카 수자원부 : 상하수도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스리랑카 환경재생에너지부 : 폐기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o (기술홍보 부스 설치) 대표단 참가기업 우수 환경기술 홍보 

3. 참석자 (총 100여명)

o (우리측) 백규석 환경부 실장 및 물·환경시장개척단 40여명

o (스  측) 수자원부, 환경재생에너지부, 중앙환경청, 기획재정부 원조총괄국, 상하수도공사, 지방상하수도청 등 60 여명

4. 기대효과 

o 스리랑카의 저탄소·기후변화 대응 지원

o 스리랑카 환경인프라 사업 수요증가에 따른 우리기업 진출 바탕 마련

※ 스리랑카는 상수도 보급률을 ‘12년 39% → ‘15년 46%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서부주에는 8개의 대형 폐기물재생에너지 단지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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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  경 

-  스리랑카 정부는 콜롬보항의 물동량이 2012년경 최대 수용가능치(450만 TEU)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2008- 2020년간 콜롬보항 확장 사업 추진 중 

* 콜롬보항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남아시아 지역 최대 항구로서,  1980년대 스리랑카 정부가 현대화 

* TEU(twenty- foot equivalent unit) : 20ft 컨테이너 1개 단위

2.사업내용 

(1)방파제 신규 건설로 내항 확보 (시공 완료)

(2)내항 내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동부, 서부, 남부 각각 1,200m/250만 TEU) 

3.건설효과 : 최대 수용가능 물동량을 450만→ 1,200만 TEU로 증가

4. 현대건설 참여 사업 개요

o방파제 건설 

- 6.2km 방파제 건설 및 9.6km 해저 송유관로 이설(사업비 3.7억불, ADB 재원) 

- 08.4월- 12.8월간 현대건설이 시공

o동부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 총 1,200m 길이의 3개 birth를 3단계에 걸쳐 건설(사업비 2.5억불, 스 국내은행 재원) 

- 13.5월부터 현대건설이 1단계(450m, 물동량 100만 TEU) 건설중(14.12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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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혁 

o1997년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 사업으로 한국어 강좌 개설

o2004년 한국어과 학부과정 개설

- 스리랑카 대학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어과 학부과정을 운영중이며, 2012년도까지 총 158명의 졸업생 배출 

o2006년도 최초 학부과정 졸업생이 2명에 불과하였으나, 매해 한국어 전공자가 증가하여 2012년도에는 80명의 졸업생 배출

2. 재학생 및 강사진 현황 

o재학생 : 총 197명

- 1학년 85명, 2학년 59명, 3학년 53명 

※전공자 이외에 89명 학생이 한국어를 교양과목으로 수강중 

o강사진 : 총 7명 

-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 2명 

- 현지인 정규강사 1명, 임시강사 2명, 시간강사 2명

3. 한국어과 발전을 위한 지원

o한국어과 학생 한국 초청연수 참가 지원(2004- 2013)

- 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 과정 16명

-  한국국제협력단 어학/단기 교원 양성과정 30명

- 대학생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40명 

o한국인 객원교수 파견 지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 사업)

- 2005~2010년간 객원 교수 1명 파견 

- 2013~2015년간 객원 교수 1명 파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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