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3. 6.22(토)

작 성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환경정책과장 김영선

사무관 이연지

(Tel. 044- 200- 2350)

6.22(토) 배포 즉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배 포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이진원

(Tel. 044- 200- 2726)


정홍원 총리,“기상예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

-  본격 장마철 앞두고 기상청 방문, 정확하고 빠른 기상예보 당부


□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정홍원국무총리는 6. 22(토), 기상청(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상예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국가기상센터에서 이일수 기상청장으로부터 기상예보장비와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정 총리는 “우리나라도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해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예측불허의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다” “정확하고 빠른 기상예보는 곧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는 중요한 정보”라고 강조했다.


ㅇ 정 총리는 특히, “올 여름에는 전력난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예리한 일기예보분석능력을 발휘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일기예보 결과만 발표하는 것보다 발생원인·근거등을 함께 설명해주면 국민들이 관심이나 이해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 총리는 또 장마철 돌발적 집중호우가 점점 국지성으로 변하고 있고 태풍이 발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제주 기상대를 화상으로 연결 “기상예보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기상이변으로부터 모든 지역의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ㅇ 이어 우리나라 최서북단 위치한 백령도 기상대와도 화상전화로 연결해, “최근 백령도 부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상황을 묻고 위험기상 조기감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기상청은 올 여름 이른 장마와 폭우, 태풍에 대비해 예‧특보 품질 향상을 위한 방재공무원 전용 모바일 기상정보서비스, 동네예보 강수량정보 세분화 등을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예보 담당자들이 4개조 2교대 근무로 24시간 실시간 점검으로기상예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첨부자료 :  1. 기상청 현황자료

2. 기상청 주요 현안 업무

기상청 현황 자료


<주요 기상장비 도입 현황>


□ (선진예보시스템) 기상 감시ㆍ분석부터 예ㆍ특보 생산, 수요자 맞춤 기상서비스까지 예보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10~'17)


ㅇ 현재 예보업무에 활용 중이며, 향후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정부ㆍ공공기관('14), 민간('15), 개도국('17) 등으로 확산 예정


※ 현재까지 281억원 투입('10~'13), '17년 완료 예정 


□ (기상용 슈퍼컴퓨터) 총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14년 하반기에 현재 사용중인 3호기의('09년 도입)CPU 사용률 포화가 예상되어, 4호기 도입 추진 중


ㅇ 예보기간 연장*, 고해상의 수치예측자료 생산 등에 활용 예정이며,3호기 대비 최소 15배 이상의 고성능 슈퍼컴 도입 추진(~'15)


* 주간예보 기간연장(7→10일, '13.10), 동네예보 기간연장(48→72시간, '14.3), 초단기예보 기간연장(3→6시간, ~'15년)


□ (천리안 위성) '11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7년에 수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후속 위성 개발을 추진 중


※ 4개 부처(미래부, 환경부, 해수부, 기상청) 공동 사업 추진 


<천리안 위성과 후속 위성의 비교>

구분

천리안위성

후속위성

채널수

5개

16개

공간해상도

4km(적외채널)

2km(적외채널)

관측주기(전구)

30분

10분 이내

기상산출물

16종

60여종


□ (기상레이더) 현재 전국 10개소에 기상레이더를 운영 중이며 '18년까지 첨단 성능의 이중편파레이더*로 교체 예정

* 수직, 수평으로 전자기파를 발사하여 강수유형(비ㆍ눈ㆍ우박) 판별 가능(기존의 단일편파 레이더는 강수 유무만 판별)


기상청 주요 현안

1

'13년 여름철 기상전망


◈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비슷하겠음


-  (1개월 기온) 6월 하순~7월 상순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7월 중순은 평년보다 높겠음

-  (3개월 기온) 7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8월은 평년보다 높겠음


□ 올 여름철 기상전망


○ (6월 하순~7월 중순)6월 하순에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겠으며, 7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음


 1개월(6월 하순~7월 중순) 전망

평 균 기 온

강 수 량

6월 하순

평년(20∼24℃)과 비슷하겠음

평년(45∼134㎜)보다 많겠음

7월 상순

평년(22∼25℃)과 비슷하겠음

평년(61∼126㎜)과 비슷하겠음

7월 중순

평년(23∼26℃)보다 높겠음

평년(71∼173㎜)과 비슷하겠음


○ (7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많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가 올 때가 있겠음


○ (8월)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3개월(6월~8월) 전망

평 균 기 온

강 수 량

6월

평년(19~23℃)보다 높겠음

평년(106~268㎜)보다 많겠음

7월

평년(23~26℃)과 비슷하겠음

평년(187~397㎜)과 비슷하겠음

8월

평년(23~26℃)보다 높겠음

평년(193~367㎜)과 비슷하겠음


2

'13년 여름철 방재기상대책


◈ 현장중심의 기상정보 지원체계 강화 및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기상재해 관련 예보‧특보 품질 향상


-  방재공무원 전용 모바일 기상정보서비스, 동네예보 강수량정보 세분화 등


◈ 취약계층 대상 폭염정보 문자서비스(SMS) 확대 및 전력수요예측 지원을 위한 기상청- 전력거래소 연락체계 운영


□ 현장중심 일대일 맞춤형 기상지원 체계 활성화


○ 재해현장 방재공무원 전용 모바일 기상정보서비스 운영(5.30)


※ 재해현장에서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을 통해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


○ 현장중심 1:1 맞춤형 기상지원을 위한 "지역기상담당관" 지정ㆍ운영


※ 전국 181개 시‧군별 지역기상담당관 128명 운영, "1인 기상대" 역할 수행


□ 기상 예보‧특보 품질 향상


○ 효과적 집중호우 대처를 위한 동네예보 예상 강수량 상세 제공(5.30)


※ 동네예보 예상 강수량을 (기존) 12시간 단위 → (개선) 6시간 단위로 세분화


○ 풍 발생 前 단계(열대저압부)에 대한 24시간 예측정보 제공(6.1)


※ 유관기관에 시범제공 후 '14년부터 대국민 서비스 제공방안 고려


○ 태풍정보 가독성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태풍통보문 개선(6.1)


※ 복잡한 원형의 강풍반경(15㎧이상)과 예상위치 확률반경 표출방법 개선


 
  
 

○ 홍수ㆍ가뭄 등 효과적 물 관리 지원을 위한 하천 유역별 강수통계정보 제공  상세 강수예측정보시범제공(6.1)


※ 섬진강 유역 대상 유역별 강수실황 및 예측정보, 방재관련 유의사항 제공(시범운영)

※ 한강권역('14)→낙동강권역('15)→금강권역('16)→영산강ㆍ섬진강권역('17)


 전력위기 대비 기상청- 전력거래소 소통 강화


○ 활한 전력 수요예측 및 수급 운영을 위해 전력거래소 담당자, 기상자문관*과 수시로 유선상 협의체제 운영


* '11년 9월 전력대란 이후 기상자문관 2인이 전력거래소 기상정보 컨설팅이며, 방재기상정보포털서비스를 통해 기온예보 등 각종 기상자료 공유


○ 전력수요 예측정확도 향상을 위한 주간예보 기온지점 확대


-  전력수요 변동에 영향이 큰 대도시(8개*) 기온예보 제공(5.30)


* 전력수요 예측에 활용되는 도시 :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인천, 수원, 원주


□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정보 문자서비스 확대


○ '11년 6월부터 노인, 농ㆍ어촌인구, 영‧유아등 폭염에 따른 피해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대상으로 폭염정보 문자서비스(SMS) 제공


○ '13년 6월, 서비스 대상 취약계층을 대폭 확대(6.1)


-  대상 : 농ㆍ어촌이장단, 노인돌보미, 영ㆍ유아 담당자, 쪽방상담원 등


-  인원 : ('11) 약 5,700명 → ('12) 약 11,000명 → ('13) 약 24,000명*


* 작년 극심했던 폭염과 올해 무더위 전망에 따라 '13년 서비스 대상인원은 '11년 대비 4배, '12년 대비 2배 이상 확대(관계부처, 지자체 담당공무원 포함)


○ 취약계층 대상 름철 생활기상지수(자외선‧식중독‧불쾌지수) 휴대폰 문자 서비스 지역 점진적 확대


※ ('13) 서울지역 약 1,500명 → ('14)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지역 

참 고

국가태풍센터 역할


□ 태풍예보 역량 강화 


○ 태풍정보 생산 모의훈련 및 가태풍 기준분석값 산출을 위한 태풍 재분석* 매뉴얼 발간(5월)


* 풍중심 위치ㆍ세기의 실황 분석 및 예보생산 때에 부족한 가용자료가 산출된 이후 이를 이용한 사후분석


○ 태풍 베스트트랙* 시험 생산(‘13.12)


* 가용자료가 보다 충분한 사후에 면밀하게 재분석한 태풍의 진로ㆍ세기 분석값


☞ +48시간 태풍진로 예보오차(km, '12년) : 한국 181, 일본 199, 미국 161


□ 태풍 예측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 태풍 진로 및 태풍 강도 예측 기술 개발('13년 R&D 10억원)


○ WMO/UN 태풍위원회 의장국('11년), 자문그룹 의장국('12년)에 걸 맞는 국제무대 역할 강화


☞ 태풍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킨타나상*' 수상(‘12.2)


* 태풍위원회가 국제적으로 태풍피해 경감에 공헌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 


□ 단기 태풍정보 및 장기(3개월) 태풍전망 제공 


○ 태풍 발생에서 소멸까지 +5일간의 태풍정보 생산ㆍ제공


-  감시ㆍ경계구역(일4회), 비상구역(일8회), 
 


※ 한반도 상륙 시에는 매시간 태풍중심위치, 이동방향을 속보로 제공


○ 여름철(5월) 및 가을철(8월)계절 태풍전망자료 산출


※ 올해 영향 태풍수는 6~8월 1~2개, 6~11월 1~3개로 전망



3

기상예보기간 연장 및 장기예보 개선


◈ 해예방 및 사회경제 분야 정책결정, 생활계획 수립 등 의사결정에 필요한 보다먼 미래에 대한 고품질 기상정보 요구


◈ 단ㆍ중기 예보기간 연장과 확률개념의 장기예보 서비스


□ 예보기간 연장


○ (주간예보) 7일 → 10일('13.10 시범운영, '14.10 정규운영)


※ 7일까지는 12시간(오전/오후) 단위, 8~10일간은 1일 단위 예보 추진


○ (동네예보) 2일 → 3일('14.3 시범운영, '15.1 정규운영)


○ (초단기예보) 3시간 → 6시간('15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연장)


⇒ 해예방, 에너지 및 농작물 관리, 생활계획 수립 등이 용이


□ 장기예보 개선('14년 여름)


○ (제공방식) 정성적 확정예보 →정량적 확률예보*


* 기온과 강수량에 대해 평년보다 높음ㆍ비슷ㆍ낮음 모두의 발생 가능성을 정량적인 확률(%)로 예보하는 방법


○ (1개월예보 단위) 순별 예보(10일씩) → 주별 예보(7일씩)


○ (예보구역) 10개 권역(도단위) → 38개 지역(60×60km)


《개선될 장기예보 활용 예 》

 

경험에 의한 기온과 작물수확량

 

장기예보

[확률값F(c)]

 

예상

수확량

의사결정

품종

기온

높음(H)

비슷(S)

낮음(L)

A

110

100

40

높음: 20%

72

B

B

100

100

50

비슷: 30%

75

C

100

80

60

낮음: 50%

74

* 예상수확량 = (높음확률×H) + (비슷확률×S) + (낮음확률×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