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장마철 맞아 철저한 태풍 ‧ 홍수 관리 당부

-   한강 홍수통제소 방문, 예방이 최선 강조 -

□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격 장마철을 맞아 4일(목) 오전, 서울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해 호우에 대비한 한강과 주변하천의 풍‧수해 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5일)을 맞아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정 총리는 “최근 전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우리나라도 여름철이면 예측불허의 국지적 집중호우와 강한 태풍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잠시도 긴장을 끈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며 “피해예방이 중요한 만큼, 정부차원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매년 40여명이 사망, 1조1,500억원의 재산피해 발생

□ 우리나라는 7, 8월에 강수량의 절반(지난해 700mm)이 집중되고,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올해도 같은 기간 많은 비와 태풍이 예상된다.

□ 정 총리는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은 철저한 예방만 있으면 가능하다”며 “과거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어떤 점에서 소홀했고 어떤 점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나오는 만큼 그것을 토대로 예측과 통보능력을 배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참고자료1

올여름 기상청 기상전망

ㅇ 7월 예상 강수량 : 평년(187∼397㎜)과 비슷

 전국 강수량 현황

ㅇ 금년(1월∼7.3) 강수량 : 474㎜

(단 위 : ㎜)

 태풍

ㅇ ‘12년 태풍현황

-  총 25건 발생, 국내에 영향을 준 태풍은 총 5건 (7~9월)

-  (7.19) 제7호 태풍 ‘카눈(KHANUN)’

-  (8.1)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

-  (8.28)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  (8.30) 제14호 태풍 ‘덴빈(TEMBIN)’

-  (9.17) 제7호 태풍 ‘카눈(KHANUN)’

ㅇ ‘13년 태풍전망

-  올해(5~12월) 22~23개 정도 발생하여 평년(24.2개)과 비슷

-  여름철(6∼8월)에는 평년(11.2개)과 비슷한 9~11개의 태풍이 발생하겠으며, 그 중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음

참고자료1

한강홍수통제소 현황

□ 기구 : 3과 1센터, 3개 강우레이더관측소(62명 근무)

□ 주요업무

ㅇ 하천 홍수 및 갈수의 통제 및 관리

ㅇ 홍수 및 갈수의 예보 및 전달과 댐의 조작·관리

ㅇ 홍수 및 갈수 예보에 관한 기술개선‧발전 및 전산개발

ㅇ 수문조사 및 관측

ㅇ 수문조사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

ㅇ 전기통신시설의 관리‧운용

ㅇ 하천유량관리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ㅇ 강우레이더의 설치·운영 및 관리

□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 비상근무 조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