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열차폭탄‧독가스 테러대응 훈련상황 점검

-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완벽한 안보대비태세 갖춰야”

□ 정홍원 국무총리는 8월 20일(화) 서울메트로 주관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참관하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정 총리는 “유사시에는 완벽한 초기대응만이 대규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형태의 도발이나 위기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보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ㅇ 특히, 지하철처럼 인구가 밀집된 곳에서의 테러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것으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 강조했다.

□ 정 총리는 이번 을지연습은 주민참여훈련을 확대하여 국민안보의식 제고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오늘 실시한 지하철에서의 폭탄테러, 화재 및 독가스 테러에 대한 복합적인 대응훈련은 바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