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류오염 제거 현장 확인, 천리포‧만리포 해수욕장과 수산시장 방문

-  여름 피서객들과 어울려 사진촬영도...

□ 정홍원 국무총리가 3일(오전 10시) 다시 깨끗한 바다로 돌아온 태안해변을 찾는다. 

ㅇ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천리포과 만리포 해수욕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모항항에 있는 수산물시장에서 생선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 정 총리의 방문은 2007년 12월 유류 유출사고로 오염된 태안 앞바다가 6년 만에 예전의 청정 지역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축하할 겸, 침체된 여름 휴가철 소비를 촉진하는 건전한 피서문화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ㅇ 정 총리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피서객들과 스스럼없이 기념촬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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