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회의 개회식에서 ‘국민 행복을 위한 영사서비스’ 주문 -

□ 정홍원 국무총리는 7.8(월)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년도 총영사회의 개회식에서 총영사들이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사 서비스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 정 총리는 “외교에도 진정어린 사랑이 담겨야 한다”며, “교민들이나 우리 국민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사랑으로 대한다면 감동을 주는 공관, 신뢰받는 공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이를 위해, 총영사들이 “해외거주 동포와 해외방문 국민의 보호막이 되고 손발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또한, 정 총리는 국가별로 특화된 ‘맞춤형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자신의 공관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 한편, 이날 정 총리는 격려사에 앞서 이번 아시아나 사고 국‧내외 희생자와 부상자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 이날 개회식에는 전 세계 각 지역 총영사와 외교장관, 외교부 관계부처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