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3. 8. 27(화)

작 성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안보정책관 박상진

사무관 김정아

(Tel. 044- 200- 2134)

8.27(화) 배포 즉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배 포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이진원

(Tel. 044- 200- 2726)


한국의 기술과 카타르 자본, 세계로 비상

-  한국 기술력과 카타르 자본력을 결합할 협의체도 구성 추진

-  정 총리, ICAO 등 한국의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지지 요청

-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해 카타르 여행 시 30일 무사증 발급도 요청


□ 정홍원 국무총리는 8.27(화) 오전, ‘타밈’ 카타르 국왕 면담과 ‘압둘라’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카타르의 자본력을 결합하여 함께 세계로진출할 것을 제안하였다.


ㅇ 정 총리는 타밈 국왕과의 면담에서, “플랜트, 건설, IT분야에 대한한국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살리고 거기에 카타르의 자본이 합쳐진다면 큰 동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공동투자로 세계로 진출하는 협의체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ㅇ 이에 대해, 타밈 국왕은 지난 40여년간의 양국의 협력관계에서 보여준한국인의 깊은 신뢰와 신의를 높게 평가하면서, 정 총리의 공동진출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아울러 타밈 국왕은 카타르 투자청 관계자를 한국에 보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 1 -



□ 이어 열린 ‘압둘라’ 총리와의 총리회담에서, 정 총리는한국에 대한 카타르의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약속을 이끌어냈으며, 양국 협력을 통한 세계 공동진출에 대해서도 긍정적 협의를 이루어냈다.


ㅇ 정 총리는 한국의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와 UNESCO세계유산위원회, UN경제사회이사회의 이사국진출에 대해 카타르의 지지요청했으며, 압둘라 총리는 한국의 국제기구 진출에 대해 적극적으로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ㅇ 정 총리는 또한, 한- 카타르의 교류 증진을 위해 ‘30일 비자 무사증통과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카타르 총리는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였다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