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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3. 7. 3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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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외교안보정책관실 통일안보과장 류형석 (Tel. 044- 200-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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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수) 배포 즉시 |
배 포 |
공보지원비서관실 정책홍보과장 이진원 (Tel. 044- 200- 2726) |
정홍원 총리, 북한이탈주민 교육시설 방문‧격려 |
- 하나원 등 찾아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당부
- 북한이탈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주역임을 강조
- “내 가족, 내 친척이란 마음으로 보살피는 것은 국가의 책무”
정홍원 국무총리는 7월 3일 오전 경기도 안성에 있는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교육기관인 「하나원」과 탈북청소년 특성화 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중인 북한이탈주민들과 학생 및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앞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 당국은 이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개개인에 따라 적응기간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일률적인 입소기간 운영을 탈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ㅇ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법에 따라, 1999년 7월 개원했으며, 탈북자들이 법적 신분을 부여받기 전 3개월 동안 자본주의 사회의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을 쌓고, 지친 심신의 회복을 돕는 기관이며,
ㅇ 한겨레 중고등학교는 2006년 3월 북한이탈청소년의 적응 및 학력보충을 위해 경기도 안성시에 설립된 교육시설이다.
□ 정 총리는 “탈북자들 가운데에는 국회의원(조명철 새누리당의원) 이 나오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을 찾은 그들의 마음에 응어리가 있는 만큼 내 가족, 내 친척이란 마음으로 보살피는 것은 국가적 책무”라고 했다. 특히, 탈북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들이 우리사회에서 꿈을 키우고 올바르게 자라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이날 행사에는 김남식 통일부 차관, 심은석 교육부 교육정책실장 등 정부관계자들이 배석하였다.
참고 1 |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 |
□ 연 혁
ㅇ '97. 1.13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법 제정
ㅇ ‘99. 7. 8 하나원 개원
ㅇ '12. 12.5 화천 분소(제2하나원) 개원
□ 조직 및 예산
ㅇ 임 무 :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교육 및 초기 정착지원
ㅇ 조 직 : 소장(고위공무원), 3개과 3개팀 88명
ㅇ 예 산 : ‘13년 예산 1,056억원 (정착금 840억원)
□ 시 설
ㅇ 본원 : 본관, 교육관 2동, 생활관 3동(165실)
- 부지 67,138㎡, 연면적 19,502㎡(400명 동시 수용 가능)
ㅇ 분소 : 본관, 교육관 1동, ‧생활관 1동(125실)
- 부지 77,402㎡, 연면적 15,104㎡(300명 동시 수용 가능)
□ 교육 프로그램
ㅇ 「정규프로그램」과 「맞춤형 자율참여 프로그램」 운영(12주)
ㅇ 정규프로그램(392시간)은 △정서안정 및 건강증진 △우리사회 이해 증진 △진로지도 및 기초직업훈련 △초기정착지원 과목으로 편성
ㅇ 맞춤형 자율참여 프로그램(259시간)은 우리말교실, 영어, 컴퓨터, 자격증반, 운전, 정착사례특강, 체육·문화 활동 등 일과 후 및 주말 과목으로 편성
참고 2 |
한겨레 중‧고등학교 현황 |
□ 개 요
ㅇ 북한이탈청소년의 적응 및 학력보충을 위해 ‘06.3월 설립
ㅇ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ㅇ 시설 : 총 10학급(中 4학급, 高 6학급), 200명 정원
ㅇ 학교법인 「전인학원」에서 운영
□ 연 혁
ㅇ ‘03.2 통일부, 교육부에 탈북청소년 특성화학교 설립 요청
ㅇ '04.7 교육부, 학교설립기본계획 발표
ㅇ ‘05.7 학교 설립인가(중3, 고3, 6학급. 120명 정원)
ㅇ ‘06.3 학교 개교
ㅇ '09.12 4학급 증설(중4, 고6, 10학급 200명 정원)
□ 학생 및 교원 현황(13.6월 현재)
ㅇ 교원 : 29명(교장, 교감, 교사 27명)
ㅇ 학생 : 179명(중학교 49명, 고등학교 1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