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시장 방문, 상인들 격려하고 수산물 가격동향도 점검

-  부산지역기관장 오찬에서는 국정의 파트너로 지방정부의 협력 당부

□ 정홍원 국무총리가 10.31(목),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부산 자갈치 수산시장을 방문, 수산물 동향을 점검하고 입주상인들을 격려했다.

ㅇ 허남식 부산시장, 최철안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등과 함께 시장을 방문한 정 총리는 상점들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 자갈치 시장 상인들은 최근 어획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가격이 떨어져 경영애로를 호소하였으며, 

ㅇ 이에 대해, 정 총리는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상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하였다.

□ 시장방문 이후, 시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회, 매운탕 등으로 ‘부산지역 기관장 오찬간담회’를 가진 정 총리는, 

ㅇ 그 자리에서 “지금은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시기로 이런 때일수록 국정의 파트너로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라경제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려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며, 국정 파트너로서 지방정부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 별첨 : 1. 자갈치시장 현황,  2. 오찬간담회 참석자

□ 시장개요

◦ 소재 : 부산시 중구 남포동 37- 1(1970년 개설)

◦ 규모 : 점포 265개^＊, 상인 385명, 매출(일) 88백만원, 고객(일) 76백명

* 점포유형 : 자가 246개, 임차점포 19개

◦ 주요품목 : 활어, 패류, 건어물 등

◦ 정부지원(국비) : 시설현대화 10,900백만원, 경영현대화 1,191백만원

◦ 상인대표 : 회장 김종진(자갈치시장 상인회)

□ 주요특징

◦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물 전문 도·소매 시장이며,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 건물 노후화와 1985년 대형화재로 인해 재해위험 건물로 판정되어 2006년 12월에 건물 신축 (연면적 25,910㎡, 지하2층, 지상7층)

* 국비 109억, 시비 54억, 도시공사 144억, 조합 100억, 총 407억 투입

◦ 24시간 주차장 운영(129대), 화장실, 하늘공원, 고객쉼터 운영

◦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문화시설 및 조형물 설치, LED 조명 등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고객의 편의도모

* ’10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 현재 부산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

□ 시장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