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성과평가, 지표 53개 중  ‘양호’이상 등급 81.1% 

-  관광산업, 수출성장, 내외국인 기업유치, 청정1차산업 등은 우수

-  청렴도, 노동쟁의, 친환경정책개발 등 미흡한 것은 개선‧보완하기로

□ 국무조정실(실장 김동연)이 실시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성과평가’ 결과, 추진실적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성과평가는 종합ㆍ지방분권ㆍ국제자유도시 등 3개 부문과 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도민이 느끼는 만족도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ㅇ 평가 결과 53개 지표 중 우수 50.9%(27개), 양호 30.2%(16개), 보통 18.9%(10개)로 81.1%(43개 지표)가  ‘양호’ 이상으로 나타났다.

ㅇ 주민만족도는 민원서비스, 기업규제 개선 등 10개 영역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양호 2개 영역, 보통 8개 영역으로 조사되었다.

* 등급 : 우수(85점 이상), 양호(84～70점), 보통(69～55점), 미흡(54점 이하)

□ 주요성과로는 관광산업 성장(관광객 969만명, 관광수입 55,293억원), 수출증가(460백만불), 내외국인 기업 유치(6건), 청정1차산업성장(농산물 매출액 314억원) 등이 선정되었다.

ㅇ 이는 그 동안 특별자치도 정착을 위해 추진한 4차례 제도개선(3,839건) 및 규제완화 등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그러나, 아직 자치역량 및 주민만족도 등 일부지표는 다소 미흡하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ㅇ 전국 광역단체 중 청렴도 평가 최하위, 노동쟁의 심판사건 처리실적 미흡, 유어장 이용객 유치 저조, 친환경 정책개발 등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ㅇ 설문조사 결과 주민만족도는 전년도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으나, 민원서비스 및 관광만족도를 제외한 자치경찰ㆍ도의회ㆍ도민복지 등은 아직 보통 수준에 머물고 있다.

ㅇ 특히 감사위원회의 만족도가 전년도에 비해 다소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설문조사 결과 : 도민인지도 및 성과체감도(보통), 민원서비스(양호), 자치경찰(보통), 도의회(보통), 이관된 특행기관(보통), 기업규제 개선(보통), 관광 만족도(양호), 도민복지(보통), 외국인(보통), 감사위원회(보통)

□ 성과평가는 2006년 7월에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분권 및 국제자유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보완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ㅇ 이번 평가는 제주도 추천 3인을 포함한 한국정책학회 소속 등 8명의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 실사 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 국무조정실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개선ㆍ보완을 위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제도보완 및 도정업무개선 등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평가개요

○ 추진목적

▪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 및 규제완화 등의 결과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제도보완 등에 활용

○ 평가기간 : ‘13.6.20 ~ 9.18(3개월) 

○ 평가단 : 공모절차를 통해 외부전문가 평가단* 구성(8명)

* 한국정책학회 5명, 제주도 추천 전문가 3명

○ 평가내용 : 성과지표(53개)에 의한 평가 및 주민만족도 조사 병행

□ 평가결과

○ 성과지표에 의한 평가

▪ ‘12년도 53개 성과지표 중 우수 50.9%(27개), 양호 30.2%(16개), 보통 18.9%(10개)로 81.1%가 “양호” 이상 등급으로 높게 평가

※ 등급 : 우수(85점 이상), 양호(84～70점), 보통(69～55점), 미흡(54점 이하)

○ 주민만족도 조사

▪ 설문조사 10개 영역 중 양호 2개, 보통 8개 수준이며, 감사위원회 만족도를 제외한 9개 영역이 전년도 대비 좋아진 것으로 평가 

□ 성과평가 분석 및 개선방안

○ 성과평가 분석

▪ 특별자치도 정착을 위한 4차례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

-  관광객 및 관광수입 증가(969만명, 55,293억원), 수출증가(460백만불), 청정1차산업 성장(농산물 매출액 314억원), 내외국인 기업 유치(6건) 등

▪ 그러나, 자치역량 및 주민만족도는 여전히 답보상태

-  청렴도 평가 최하위(광역단체 중 16위), 노동쟁의 심판사건 처리 실적 미흡(화해 등 처리율 50%), 유어장 이용객 유치 저조(목표 71.5% 달성), 친환경 정책개발 미흡

-  주민만족도는 전년도 대비 다소 상승하였으나, 아직 보통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감사위원회 만족도는 전년도 대비 하락

○ 개선방안

▪ 자치관리 강화를 통해 자치역량을 배양하고, 자치분권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성 확보 및 청렴도 제고

▪ 주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특별자치도 추진성과와 주민만족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정(道政)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공감대 형성

▪ 성과평가 체계 개선, 평가 우수 인센티브(총리 표창 등) 부여 등을 통해 특별자치도의 조기정착 유도하고 평가의 실효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