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근무로 피로하겠지만 철도정상화 때까지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 당부

-  “수서발 KTX운영사 설립은 경쟁을 통한 경영합리화 위한 것” 강조

□ 정홍원 국무총리가 12.26(목),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철도차량기지를 방문했다.

ㅇ 이날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함께 기지를 방문한 정 총리는, 파업노조원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수서발 KTX 설립이 민영화가 아닌 경영효율화를 위한 경쟁체제 도입임을 거듭 강조하고, 파업노조원들의 조속한 복귀를 당부했다.

□ 정 총리는 “파업이 계속되면서 정상근무자의 피로누적에 의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위로하고자 방문했다”면서, 

ㅇ “파업 노조원의 업무까지도 맡아 피로하겠지만 정상화될 때까지 안전을 위해 전동차 유지보수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 정 총리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수서발 KTX운영사 설립이 민영화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실체가 없는 민영화를 주장하며 불법파업을 지속하는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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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수서발 KTX운영사 설립은 경쟁을 통해 서비스 개선 및 적자해소 등 경영합리화의 일환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ㅇ 또한, 파업노조원들에게, “철도의 안정적인 운행을 기다리는 국민의 심정을 헤아려 조속히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하면서 많은 노조원들이 정부의 방침을 이해하고 복귀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ㅇ 아울러, 간부들에게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과 끝까지 고락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문동 철도차량기지는 경원‧경부‧경인선(1호선) 28개 열차를 충당하고 전기동차 유지보수 업무, 수도권전동열차 사고복구 및 비상출동 업무를 당당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직원 103명 중 45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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