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3. 12. 30(월)

작성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

복지정책과장 유희종

(☏ 044- 200- 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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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 02- 2100- 2183)


정홍원 총리, “우리 사회의 정의와 따듯함은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 덕분”

-  ‘올해의 시민영웅들’ 초청해 오찬, 감사의 마음 전달


□ 정홍원 국무총리가 12.30(월) ‘올해의 시민영웅들’을 서울 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ㅇ 이날 오찬에는 얼굴부상을 입으면서까지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시도한피의자를 끝까지 추격해 붙잡은 박종만‧김재성, 성남제일새마을금고를 털고 달아나는 범인을 쫓아가 설득 끝에 검거한 김광석씨 등지난 11.17일 「2013 올해의 시민영웅상」을 받은 13명 참석했다.


□ 정 총리는 “우리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따듯해지고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희생과 남다른 용기 덕분”이라면서,


 “연말연시 우리 모두 따듯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은 시민영웅의 미담사례가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정 총리는 범죄예방 및 피해자지원 내실화 등 국민안전이 뒷받침 되는 국민행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의 지지가 없으면 효과를 볼 수 없는 만큼, 민간단체・기업들의 협조와 노력”을 부탁하였다.



※ 별첨 :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 개요 / 격려오찬 참석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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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

201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 개요


□ 사업 개요


ㅇ 사 업 명 : 201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


*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에쓰- 오일(주) / (후원) 경찰청, KBS, 중앙일보


ㅇ 목   적 : 헌신적이고 용감한 시민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통해 정의로운 가치가 존중되는 성숙한 시민사회 분위기 유도


ㅇ 공적기간 : 2012.12.1 ~ 2013.10.31 (※사고 발생일 기준)


□ 사업 추진 경과


ㅇ ’08.07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S- OIL 시민영웅 시상 업무협약


ㅇ ’08~’12년   5년간 총 82명의 시민영웅 선발 및 시상


ㅇ ’13.11월    2013 올해의 시민영웅 추천‧접수, 총 22명의 시민영웅 선발


* ’13.11.14, 201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 진행


□ 시상 내역 : 총 1억4천만원


ㅇ 의사자 : 2천만원 × 1인 = 2천만원


ㅇ 의상자 : 1천만원 × 3팀(4인) = 3천만원


ㅇ 활동자 : 사건에 따른 차등지급 × 11팀(17인) = 9천만원


※ 명칭에 대한 개념 정의


시민영웅 의사자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危害)에 대해 구조행위를 하다 사망하거나 또는 그 부상으로 인하여 사망한 자로서『시민영웅지킴이』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 라 한다)에서 시민영웅으로 인정한 사람


시민영웅 의상자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危害)에 대해 구조행위를 하다 부상당한 자로서 “위원회”에서 시민영웅으로 인정한 사람


시민영웅 활동자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危害)에 대해 구조행위를 하여 위해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위원회”에서 시민영웅으로 인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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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

격려오찬 참석자 명단 (13명)


이 름

간 담  참 고  자 료

 

박종만(32)

▪피의자는 강간을 마음먹고 대상자 물색 후 피해자가 용변을 보기 위해 들어가 있던 화장실 칸 문을 강제로 개방, 수차례 폭행 후 강간하려 하였으나, 박종만, 김재성씨에게 발각되어 미수에 그침.


▪박종만, 김재성씨는 피해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 범죄현장을 이탈・도주하는 피의자를 추격하여 검거. 두 사람 모두 안면에 상해를 입음.

 

김재성(25)

 

김광석(63)

’13.3.27. 피의자는 성남 신흥동에 있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 침입, 소지하고 있던 식칼로 근무자 등을 위협, 현금 1,745만원을 강취, 도주. 김광석씨는 칼을 들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약 50m를 쫒아가 설득하여 도주를 포기하게 하고, 돈 가방을 내려놓는 순간 달려들어 검거.

 

최석진(60)

▪피의자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척하다가 미리 준비하고 있던 식칼을 꺼내어 종업원을 위협, 현금 및 복권 등을 절취 후 도주.


최석진, 조세연씨는 피의자가 범행 후 편의점에서 뛰어도망할 때 종업원이 “강도야” 라고 소리치는 말을 듣고피의자를 약 100m 상당 추격, 도주하려는 피의자 차량의 전면부를 가격, 차량에 흔적을 남긴 사실을 제보하여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

 

조세연(52)

 

장우현(22)

층간소음 및 아파트 쓰레기 투기로 인해 주민 간 다툼이발생, 피의자가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흉기로 계속 폭행. 장우현씨는 피의자를 온 몸으로 막으며 팔을 잡아 제지하고 주변에 경찰 및 119에 신고를 요청, 살인미수 사건을 예방하는데 기여.

 

김상규(45)

’13.1.1. 피의자는 전주시 덕진구 원룸에서 밀린 월세를받으러 피해자에게 부친 소재를 물었으나 '돌아가셨다'고하자, 거짓말한 것으로 오인 격분하여, 소지한 나이프로 피해자의 전신을 수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했음.


피해자의 동생의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급거한 김상규,장현량씨는 현장에서 피의자를 제지하고 체포하여 출동 경찰관에게 인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

 

장현량(41)

 

정영운(24)

▪’13.6.1. 평택역에서 만취한 승객이 발을 헛디뎌 승강장 아래로 떨어짐. 만취 승객은 의식을 잃고, 바로 열차가 경적을 울리며 역구내로 진입. 열차가 취객에게 다가오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정영운씨가 주저없이 선로로 뛰어들어 취객과함께 선로 옆 안전통로로 몸을 숨김. 몸을 피한지 불과 3초 뒤에 열차가 두 사람 옆을 지나감.



 

권윤일(29)

▪’13.5.5. 새벽 인천 부평구 유치원 앞길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택시에서 하차, 비틀거리며걸어가는 것을 발견한 피의자는 강간을 목적으로 피해자를 정차된 차량까지 끌고 가 감금을 시도.


피해자가 “으악! 살려주세요!”라고 비명을 지르며 반항, 이 소리를 들은 권원익씨 등 남자 3명이 차량을 가로막고 차문을 닫지 못하게 하며 범행을 제지. 피의자가  그대로 도망쳐 피해자를 강력범죄로부터 구조함.

 

김기성(29)

 

현준혁(20)

▪’13.4.23. 새벽 제주시 탑동 인근 방파제에 앉아 이야기하던 사고자(여)가 중심을 잃고 바다로 떨어져 허우적거리자 주변 사람들이 “사람이 빠졌다”면서 소리를 쳤고, 부근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고 있던 김민철씨 등 3명이 소리나는 곳으로 달려감.


▪세 사람은 상의를 벗고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합세하여 사망 직전에 있던 익수자를 구출. 사고자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였음.

 

이동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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