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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4. 1. 18(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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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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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나눔의 집’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위로 |
- “군대위안부 문제는 나라가 힘이 없어 주권을 잃어 생긴 불행한 일” - “일본정부가 진지한 반성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대책을 내놓지 않아 안타깝다” -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검토 지시 |
- 설 연휴 앞두고 아동양육시설인 서울 용산의 ‘영락보린원’도 방문
□ 정홍원 국무총리가 1.18(토) 오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았다.
ㅇ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응어리진 아픔을 안고 사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뵙는 것이 도리”라며 ‘나눔의 집’을 방문한 정 총리는, 위안부 추모비에 헌화‧분향한 후,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할머니들에게 큰 절을 하고, 일일이 안부를 물었다.
ㅇ 정 총리는 대부분 지병을 앓고 있는 할머니들의 건강상태를 묻고는 “그동안 정부가 고통 속에 생활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 정 총리는 “군대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일본과의 불행한 과거는 나라가 힘이 없어 주권을 잃어 생긴 매우 안타까운 일로 국가 주권과 국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다”면서,
ㅇ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1992년부터 20여년간 1,109회(1월15일까지)에 이르는 ‘수요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 상처가 얼마나 깊고, 구구절절한지 온 국민이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 총리는 또, “해방 이후 70여년이 지났지만 반인륜적, 반역사적 범죄행위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일본 정부가 진지한 반성과 올바른 역사 인식에서 나온 사과와 대책으로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ㅇ “정부도 일본이 하루빨리 문제해결에 나서도록 지속적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나눔의 집’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도 들러 국가기록물로 지정된 위안부 관련자료들을 살펴본 정 총리는,
ㅇ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이 자료들을 등재하려 것에 대해 ‘반인륜적 역사를 인류가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교육적인 의미가 있는 만큼,
ㅇ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방안을 검토해보라”고 동행한 이복실 여성가족부차관에게 지시했다.
□ 1992년 불교인권위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국민모금으로 시작된 ‘나눔의 집’은 1995년 서울 마포에서 경기도 광주 퇴촌면으로 옮겼고, 현재 독립법인(대표 송 월주스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안부 할머니 10명이 거주하고 있다.
□ 한편, 정 총리는 이에 앞서, 서울 용산구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을 찾아,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만났다.
* 영락보린원 : 1939년 개원, 보호아동 82명, 원장 김병삼
ㅇ 정 총리는 “아동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부모와 가정인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런 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ㅇ “인격형성기에 어떤 여건과 환경에서 성장하느냐에 따라 평생이 좌우되는 만큼, 영락보린원과 같은 양육시설이 부모와 가정의 역할을 대신해 사랑으로 돌봐주어 아이들이 건강한 국민이 되도록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별첨1 : 나눔의 집 개요
별첨2 : 영락보린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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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개요 |
□ 시설개요
○ 위 치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65번지
○ 운영주체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 대표/원장 : 송현섭(월주스님)/ 이규정(원행스님)
* 상근직원 : 원장, 부원장, 소장 등 8인
○ 규 모 : 대지 1,800여평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요양시설은 현재 120여평으로 개축(‘09.11 준공)
□ 연 혁
○ ‘92년 불교인권위에서 서울 서교동에 ’나눔의 집(국민모금)‘ 시작
○ ‘95년 경기도 광주 퇴촌면으로 이주
○ ‘96년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설립 인가
○ ‘98년 세계최초 인권 역사관 개관(대동주택 기증, 한일공동모금)
○ ‘99년 무료양로시설 인가(2000년부터 국고지원)
○ ‘03년 비영리민간단체등록(국제평화인권센터)
○ ‘03년 「일본군위안부 역사관」박물관으로 등록
○ ‘13.7월 현재, 위안부 할머니 10분 거주
□ 주요활동사업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역사자료 전시, 관리 및 연구활동
○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한 각종 후원사업 등
* ‘나눔의 집’ 내에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www.cybernanum.org)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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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보린원 현황 |
□ 시설현황
○ 위 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 4길 70번지
○ 시설종류 : 아동양육시설
○ 개 원 일 : 1939년 5월 10일
○ 운영법인 :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 시 설 장 : 김병삼(53세, 2006년 1월부터 재임중)
○ 시설규모 : 대지 3,199㎡(969평) / 건물 3,251㎡(983평)
○ 예산현황 : 1,865백만원(정부지원금)
□ 아동 및 종사자 현황
○ 보호아동 현황 : 82명(남 42, 여 40명) /정원 90명
현원 |
성 별 |
취 학 현 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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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남 |
여 |
미취학 |
초등 |
중등 |
고등 |
|
82 |
82 |
42 |
40 |
13 |
19 |
19 |
31 |
○ 종사자 정원 현황 : 28명
구분 |
계 |
원 장 |
사 무 국 장 |
생 활 복지사 |
간호사 |
영양사 |
자립 요원 |
상담사 |
사무원 |
생 활 지도원 |
조리원 |
위생원 |
인원 |
28 |
1 |
1 |
1 |
1 |
1 |
1 |
1 |
1 |
18 |
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