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1. 25(토)

작 성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통일안보정책과장 박진호

서기관 한건섭

(Tel. 044- 20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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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정홍원 총리“가능한 빨리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  25일, 이산가족 가정 방문 위로‧격려 -


□ 정홍원 국무총리가 1.25(토),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헤어진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 가정을 방문한 자리에서,


ㅇ “정부는 북한과 잘 협의해서 가능한 좋은 날을 빨리 잡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이산가족인 이오환*(85,여,서울가락구 신림동)씨를 만난 정 총리는“어제 북한이 우리의 제의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ㅇ “설이 지나면 고향과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이 꼭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오환 씨가 “정부의 노력으로 어제 저녁 경사스런 소식을 접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자,


ㅇ 정 총리는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알고 있다”면서, “북한의 가족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을 잘 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오환 씨는 지난 해 추석상봉을  불과 며칠 앞두고 북한의 일방적 연기로, 60여년 동안 고대하던 여동생 두 명을 만나지 못하였다. 

* 결혼하고 남편과 인천으로 이사한 후 전쟁이 나서 북쪽 가족과 연락이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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