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국무총리가 중국에 이어 4.13- 16일간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한국- 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였다.

* 1983년 한국- 파키스탄 수교 이래 행정부 인사 최고위층의 공식방문

ㅇ 정 총리는 이번 투자협력포럼에서 “파키스탄의 높은 경제발전 잠재력과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 및 기술력이 결합될 경우 양국 경제 발전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것”이라고 강조하고, 

ㅇ “전력, 도로, 항만 등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파키스탄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이번 포럼에는 파키스탄 재정부 장관, 투자청장 등 정부 고위인사 들과 파키스탄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 하여 우리 기업들과의 경제협력 확대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 (한) 롯데자산개발,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 22개 기업 및 (파) WAPDA(Water and Power Development Authority) 등 50여개 기업 참석

ㅇ 양국 경제단체간 ‘기업인 교류확대, 경제관계 정보교류, 상호 투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 협력 MOU*도 체결되었다.

* (한) 전경련 -  (파) Pakistan Business Council

       (한) 대한상의 -  (파) PFCCI (파키스탄연합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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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1 】한- 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 개요

 목 적 : 총리 방문 계기, 경제인 행사를 통하여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 활성화 모멘텀 부여

 일시/장소 : 2014. 4.14(월) 10:00~17:00, 이슬라마바드 세레나호텔

 주최/주관 : (한) 산업부, (파) 투자청 / 코트라, 전경련, 대한상의

 참가자 : 양국 정부 인사 및 주요 기업인 160여명

○ 한국 : 총리, 산업부 2차관, 외교부 2차관, 주파키스탄대사, 코트라, 전경련, 대한상의, 주요 기업인(20여개사) 등 60여명

○ 파키스탄 : 파키스탄 투자청장, 수전력부장관, Pakistan Business Council, 파키스탄 연합상의, 주요기업인(50여개사) 등 100여명

 상세 일정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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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2 】한- 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 격려사

한국- 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이슬라마바드)

존경하는 양국의 경제인과 내외 귀빈 여러분,

‘앗 살람 알라이쿰’(As Salam Aleikum)

오늘 양국의 많은 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파키스탄 투자청과 KOTRA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두 나라 사이의 교역과 투자가 한층 더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이번에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는 최초로 파키스탄을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제 오후에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지만, 세계 6위의 인구대국인 파키스탄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와 중동을 잇는 물류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는 파키스탄은 석탄, 철광석을 비롯한 광물자원과 더불어 면화와 같은 농산물도 풍부합니다.

국민의 대부분이 젊은 층이며 영어와 IT에 능한 전문인력이 많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와 함께 파키스탄은 인류문명의 발전에 기여해온 문화적인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서 불교의 간다라 문화와 무굴제국의 이슬람 문명이 

화려하게 꽃을 피운 곳입니다.

이러한 인적·물적 자원과 문화적 힘은 파키스탄 발전의 굳건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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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부터 파키스탄 신정부가 ‘강한 경제 강한 파키스탄’을 기치로 추진하고 있는 민영화, 에너지 문제 해결 등의 경제정책들이 국가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양국의 경제인 여러분,

한국과 파키스탄은 지난 1983년 수교를 맺은 이래 양국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왔습니다.

그동안 두 나라의 교역도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에 기록한 13억 달러는 수교 당시에 비하면 열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한국의 파키스탄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양국의 경제협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특히 가장 유망한 협력 분야는 전력과 항만, 도로와 같은 인프라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경제발전을 위해서 인프라는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기반 입니다.

우리 한국은 경제성장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파키스탄의 인프라 확충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은 파키스탄의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다른 분야의 협력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은 자동차, 철강, 화학 등 전통산업에서부터 첨단 ICT산업에 이르기까지 핵심 산업분야에서 높은 국제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파키스탄의 풍부한 인력과 자원, 그리고 훌륭한 입지 조건 등을 감안할 때

양국의 경제협력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양국은 정부 차원에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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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협력을 힘껏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서로가 윈- 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더욱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양국의 경제인 여러분,

우리는 일이 있어서 만나기도 하지만, 서로 자주 만나다보면 없던 일도 생기고 보이지 않던 기회도 만들어집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두 나라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들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세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양국의 기업인들과 국민들이 더 자주 왕래함으로써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할 기회도 많이 찾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 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슈크리아’(Shukri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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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3 】파키스탄 약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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