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4. 12(토)

작 성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이인호

사무관 김정아

(Tel. 044- 20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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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정 총리, “서부대개발 중심지 충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 활약 기대” 

-  12일 충칭에서, 충칭 및 쓰촨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 개최

-  “우리 진출 기업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원스톱(one- stop) 서비스체계 구축해 나갈 것”

-  “현지 기업인 모두가 외교관, 우리나라와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노력해 달라”


□ 정홍원 국무총리는 4.12(토) 12:00 충칭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충칭시 및 쓰촨성 내 제조‧유통물류‧금융 분야에 진출한 우리기업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투자진출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충칭시 진출 우리기업 현황(100여개 업체)

-  (제조) SK 하이닉스, SK 리튬전자, 포스코, 한국타이어, 금호석유화학 등

- (소비‧유통) 대우인터내셔널, LG 디스플레이, LG 상사, 두산인프라코어, 풀무원, 롯데마트 등

-  (물류) 아시아나항공, 한진해운, CJ 대한통운 등 


□ 정 총리는 인사말에서 “이번 순방 시 리커창 총리 및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와의 면담에서 중국 정부가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 진출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ㅇ 서부대개발의 중심 지역인 이곳 충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


ㅇ 정 총리는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단기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여 신뢰를 쌓아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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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 충칭 노선 개설 및 운행 현황을 설명하고, 중국 내륙지역 내 한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충칭시에서 대규모 한류스타 공연을 개최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ㅇ 이에 정 총리는 향후 충칭지역에 우리기업 및 교민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며, 어제(11일)쑨정차이 당서기와의 면담에서도 한국과의문화‧콘텐츠 분야 협력강에 관한 논의가 있었음을 소개하였다.


□ 또한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 중국법인을 설립하여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게도 수출보험공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이에 정 총리는 “지원 가능 여부를관계부처에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칭시 KOTRA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화 사업에 따라 충칭시 자동차 산업 관련 진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였고, 


ㅇ 정 총리는 중국 내 우리기업 진출을 위한 KOTRA의 중요성을강조하면서 “우리 진출 기업의 선제적 지원을 위한 원스톱(one- stop) 서비스제공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 정 총리는 “현지 기업인 모두가 외교관이라는 인식하에 현지 사회가우리나라와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노력해 줄 것”을 기업인들에게 당부하고,


ㅇ “우리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등 창조경제를 위한 국내 경제정책 동향을 이해하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첨부 : 1. 기업인 오찬 참석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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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기업인 오찬 참석자 현황


분야

기업명

성명

직급

11명

제조업(5)

포스코(POSCO)

김봉남

부장(그룹장)

SK하이닉스

고광덕

전무

홀리옵틱스

* 중소기업

남정림

상무

웨스트엘레베이터

* 한- 중합작 중소기업

권오철

사천현대자동차

강병욱

전무

소비‧유통

(2)

롯데마트

유병호

이사

대우인터내셔날

나정수

부장

물류(2)

아시아나항공

이진영

지점장

현대상선

정봉수

부장

금융(1)

산업은행

정성원 

소장

기타(1)

충칭 KOTRA

박철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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