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4. 15(화)

작 성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외교심의관 이인호

사무관 김정아

(Tel. 044- 20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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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정 총리, 파키스탄 대통령 만나, 우리기업‧교민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 당부

-  15일(화) 대통령 관저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방안’ 논의

- 동포 간담회에서, “한국의 발전은 교민들의 자부심, 교민들이 있어 한국이 발전” 

-  16일(수) 새벽 7박 8일간의 중국, 파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 정 총리는 파키스탄 공식 방문 둘째 날인 4.15(화) 맘눈 후세인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국기업의 경제활동 및 교민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양국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정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양국 사이의 우호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파키스탄의 경제발전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ㅇ “두 나라가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 및 견실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자원‧인프라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고 키스탄 내 활동 중인 한국기업의 원활한 활동과 한국 교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후세인 대통령도 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에 큰 기대감을 표명하고,한국기업들이 파키스탄에 보다 활발하게 진출하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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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대표단은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 작성에 한국의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를 요청했고, 이에 우리 대표단은 “파키스탄에 적합한 방안을 연구해보겠다”고 답했다.


□ 이날 오후 정 총리는 한인단체 대표 등 약 100여명의 재외동포들과오찬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 공동체로 양국관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한인 사회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ㅇ 정 총리는 “한국과 파키스탄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역사가 있다”며 “수교 이후 31년만에 처음인 이번 총리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의 관계가 한 단계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ㅇ 또,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공한 나라”임을 강조하며, “교민들의 노력과 공헌이 있었기에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고, 한국의 발전은 교민들의 자부심이자 자랑이 되었다”고 말했다. 


ㅇ 먼 곳에서 와주신 교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건 낸 정 총리는 “해외 교민들을 보살피는데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긍지를 갖고 자랑스럽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이에 파키스탄 한인단체 오성훈 대표는 “교민들은 큰 대한민국의모습에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한다”며, “정 총리의 파키스탄 최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 이번 방문은 83년 수교 이래 31년만의 한국 총리의 첫 공식 방문으로서, ‘한- 파키스탄 무역·투자 협력 MOU 체결’, ’인프라·에너지컨퍼런스 서울개최 합의‘ 등 우리기업의 진출 기반을 확대 및 유망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양국 협력 수준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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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한편 정 총리는 파키스탄 현지시간으로 16일(수) 새벽 7박 8일간(4.9- 16)의 중국, 파키스탄 순방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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