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7. 7(월)

작 성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공보협력비서관 이대현 사무관 심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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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협력과장 성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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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종교지도자들 만나 국정 협조와 조언 당부  

-  7일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잇따라 예방 

-  정 총리, “세월호 사고를 겪으면서 종교의 힘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 

-   김 이사장 , “ 정치권과 공무원들이 심기일전해 소임과 책무를 다하면 나라가 다시 우뚝 설 수 있을 것”

-  염  추기경,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합치고 살아야 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못할 것 없다”

-  자승 스님, “총리유임은 힘든  결정을 한 것,  국가개조와 함께 경제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


□ 정홍원 국무총리가 7일(월) 김장환 극동방송이사장, 염수정 추기경,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교지도자들을 잇따라 예방, 종교계의 국정 협조와 조언을 당부했다. 


ㅇ 이날 오전 먼저 극동방송을 방문, 김 이사장을 만난 정 총리는 “뜻하지 않게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 국민이 이 난국을 슬기게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어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기독계가 한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ㅇ 정 총리는 “국정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세월호’ 사고수습 경험이 국가개조에 도움이 되고, 또 책임을 다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총리 유임을 수용했다”면서 “제2기 내각을 맞아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봉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데 기독교계 협조와 국정에 대한조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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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 총리에게감사를 표하고, "총리 유임은 국민을 위해 소신껏 일하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라면서, 


ㅇ “정치권과 공무원들이 심기일전해 그 소임과 책무를 다한다면 남북평화통일은 물론 세계평화와 경제부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는 만큼, 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에게 지혜와 명철, 능력을 주도록 기도 하겠다”고 답했다. 


□ 이날 오후,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 정 총리는 총리유임 축하 인사에 “천근만근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도에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ㅇ 정 총리는 세월호 사고를 겪으면서 종교의 힘이 크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하고, 신부님들이 진도에 상주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을 돌봐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ㅇ 먼저 교황방한 준비에 대한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 염 추기경 “천주교 광주대교구 연령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자원봉사 하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합치고 살아야 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못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 이어 조계사를 방문,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난 정 총리는 스님들의 진도현장 자원봉사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불교계 지도자들의 좋은 말씀과 지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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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 총리가 “지난 토요일(5일) 지하철 2, 3호선 타고 시민들을 만나보았는데, 무엇보다 경기를 살리는데 힘을 써달라는 목소리가 많았다”고면서 “종교계 국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이에 대해, 자승 총무원장은 “정 총리의 유임 수용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힘든 결정을 한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용기를 갖고 세월호 사고 재발방지와 국가개조에 전력을 다하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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