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7. 23(수)

작성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문화체육정책과장 김현준 

사무관 주은성

(Tel. 044- 200- 2329)

16:30(회의종료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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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협력행정관 성수영

(☏ 02- 2100- 2183)

정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안전대책 등 종합점검


-  23일 제3차 정부지원위원회 열어 외교‧행사‧안전 등 분야별 추진계획 집중점검

-  서울, 대전, 충북, 충남 등 행사가 열리는 지자체도 각종 편의제공, 응급의료 적극 지원키로

-  정 총리,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국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차질 없는 준비” 당부



□ 정홍원 국무총리는 7.23(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교황 방한 정부지원위원회를 열어, 20여일 남은 프란치스코 교황방한(8.14~18)행사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 관련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복식 미사, 아시아청년대회 등 교황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에서의 안전관련 대책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 참석 :복지부 장관, 기재부·외교부·법무부·안행부·문체부·국토부 차관, 경찰청장, 소방방재청장, 관세청장, 대통령경호실·국정원 차장, 대전시장, 충북지사, 충남지사, 서울부시장 등


ㅇ 정부지원위원회는 위험요소 분석, 안전점검 및 합동훈련 등을 통한 철저한 사전대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응급의료소, 합동구조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으며,


* (안전점검)경호경비 안전검측, 행사장‧숙박시설‧위험물시설 안전점검(∼7월)

* (합동훈련) 행사장별 경호‧경비작전 FTX, 긴급구조‧소방안전훈련 실시(8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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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행사기간 중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관리가 실시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종합상황실 및 행사장별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 간 긴급통신망을 활용한 ‘범정부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ㅇ 아울러, 종교적 특수성 등을 감안한 세심한 예우와 빈틈없는 경호 실시하고, 효과적인 내외신 취재지원과 관광안내‧홍보 등을 통해 이번 방한이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 서울, 대전, 충북, 충남 등 교황이 방문하는 지역의 자치단체에서도 주차‧교통응급의료 등 각종 편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여 원활한 행사준비를 도모하고, 대규모 행사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대책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 성모승천대축일미사(8.15, 대전), 시복식 미사(8.16, 서울), 꽃동네 방문(8.16, 충북), 아시아청년대회 행사 참석(8.15/17, 충남)



정 총리청빈한 삶과 이웃사랑의 상징인 프란치스코 교황의방한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 ‘화합과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ㅇ “관계기관은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준비해 나가고, 특히 석자안전과 행사운영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성공적인 교황 방한행사를 위해 범정부 지원체계를 구성하여 지원 노력을 해왔으며, 앞서 3월과 5월에 열린 정부지원위원회를 통해 ‘교황방한 정부지원방향’ 및 ‘정부지원 기본계획을 논의‧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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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요한바오로 2세 이후25년만의 교황 방한이자, 프란치스코 교황으로서는 첫 동아시아 국가방문이기도 한 이번 방한에서 교황청와대 방문 및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와시복식 미사**등 한국주교 주관으로 치러지는 종교행사에 참석하며, 교황의 요청에 따라 행사는 소박하고 경건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 ‘14.8.13~17, 아시아 카톨릭 젊은이들의 문화교류, 신앙나눔 축제

** ‘14.8.16, 천주교 순교자 124위를 복자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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