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7. 31 (목)

작성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농림정책과장 오병석

(☏ 044- 200- 2231)

즉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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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정홍원 총리, 진도 농‧수‧특산물‘홍보대사’로 나섰다!

-  위축된 진도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31일부터 이틀간 세종청사에 ‘직거래장터’ 개설

-  정 총리, 판매 물품 하나하나 살펴보고 구입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 “많이 사라”고 권유

-  총리실 등 26개 중앙부처  추석선물로 진도 농‧수산물 구입, 경제 5단체도 적극 협력하기로



□ 정홍원 국무총리가 31일(목) ‘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진도 농‧수‧특산물 홍보대사’로 나섰다. 


진도 장터는 지난 24일 ‘세월호’ 사고 100일을 맞아 정 총리가 진도를 방문했을 때, 위축된 진도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안해 마련된 것으로 8월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열리고 있다. 


□ 정 총리는 격려사에서 “여러 차례 진도를 방문할 때마다 위축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보면서 제 마음까지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심정이었다”면서, 


 “오늘 이 장터는 단지 물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정(情)을 나누는 자리로 진도 농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것” 이라고 강조한 뒤, 


ㅇ 장터에 나온 진도 농·수·특산물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진도 군민들이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세종시민과 공무원들부터 많이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어 직접 판매부스를 찾아 농어민들을 격려한 정 총리는 품질과 맛, 특징 등에 대해 관심있게 물어보고 특산물 하나하나 구입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도 “품질 좋고, 맛 좋고, 건강에 좋은 진도산 농‧수‧특산물을 많이 사라”고 적극 권했으며, 점심도 진도산 전복, 낙지 등으로 했다.


 세월호 실종자 구조에 나섰던 어민들과 유속방지용 어망설치를 도왔던 어민들도 함께 특산물 판매에 나선 이날 장터에는 세종시민, 입주공무원등 300명이 넘게 참여해판촉과 구매활동을 벌였으며, 정 총리의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8.1일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각 부처 역시 총리의 뜻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국무총리실을 롯한 26개 중앙부처는 올해 추석선물 등으로 진도 농‧수‧특산물구입하기로 결정했고, 서울과천대전청사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추가로 개설해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ㅇ 정부 구내식당과 각급 학교 급식도 진도산 식재료를 구매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 4개 정부청사 구내식당에서 진도산 식재료 구매

* 시도교육청‧각급학교에 진도산 식재료 구매 협조 요청


ㅇ 전국 농협‧수협,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 5단체들도 진도 농‧수‧특산물 구입 등 진도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농협 하나로마트, 바다마트·과천 바로마켓 등에 진도 농수산물 판매 부스 운영

* G마켓,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등 온라인 마켓에 추석 판촉전 운영


□ 이와 함께 정부는 세월호 사고이후 진도지역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 점을 감안해 하계휴가워크숍 개최 등을 진도에서 개최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한편, 부처별 1사 1촌맺기, 동호회 방문‧교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