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7. 30(수)

작성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행정정책과장 연원정

사무관 김용두(☏ 044- 200- 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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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730)


정 총리,“근본적인 국가혁신 위해 공무원들 적극 나서라”

-  30일 세종권 소재 15개 부처 국장급 공무원 28명과 오찬간담회 가져

-  공직개혁에 대한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공직자와의 소통행보 본격화

-  정 총리, “공직사회의 변화를 국민이 직접 느낄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자”

“공직사회로부터 변화와 개혁의 물결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 달라”


□ 정홍원 국무총리가 30일 세종시 소재 부처 국장급 공무원과의 오찬자리에서 ‘국가혁신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ㅇ 이날 오찬은 각 부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장급 공무원들을 만나 공직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정 총리가 직접 마련한 것으로 15개 부처 국장급 공무원 28명이 참석했다.


□ 정 총리는 "세월호는 발생해서는 안 될 부끄러운 사고이며 세월호전과 이후가 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ㅇ “변화를 위해서는 국민,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의식과 행태를 개혁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는 총리가 지시하는 것이 아닌 국가혁신에 대한 간절한 호소”라고 말했다. 


ㅇ 또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기업, 국민 모두가안전에 대해 관용을 베풀던 습관에서 벗어나 안전에 대해서는 조금도 양보할 수 없다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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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국민들이 공직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는 것은 공직사회의 끼리끼리 문화, 관피아 문제 등 부패가 그 원인”이라고 하면서부패척결을 위한 공직사회 자정노력을 강조하였다.


□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정 총리의 국가혁신에 대한 의지와 공직회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국가혁신을위해서는 국민, 공무원 등과 보다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과 함께 다양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ㅇ 한 공무원은 “공직자 윤리강령을 제정해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와의 절연을 선언하고 국가와 국민에게 진정으로봉사하자는 대국민 다을 하자”고 제안했으며,


ㅇ 또 다른 공무원은 “공무원의 변화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국민들께는 크게 그리고 즉시 와 닿는다”고 강조하며, “특히 대민접촉이 많은 부서의 공무원들의 변화가 필요하며, 무사안일‧복지부동 등눈에 보이지 않는 나쁜 행태하루빨리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ㅇ 이에 대해 정 총리는 “현재 국가 혁신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과 공직자들로 구성된 국가혁신 범국민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으며, 위원회 운영과정에서 국민과 공직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 정 총리는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국민들이 공직사회가달라졌다고 직접 느낄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자”고 하면서, “공직사회로부터 변화와 개혁의 물결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 달라” 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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