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8. 4(월)

작성

보건정책과장 민성호

(☏ 044- 200-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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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협력과장 성수영

(☏ 02- 2100- 2183)


국무조정실, 관계부처와 '에볼라 바이러스' 상황점검, 대응방향 논의


□ 국무조정실은 8.4(월) 오전 9:30 정부세종청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참석자 : 최병환 사회조정실장(주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문체부 홍보정책관‧종무1과장, 여가부 국제협력담당관


□ 오늘 회의에서는 에볼라와 관련한 각 부처의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상황에 따른 부처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외교부는 현재 에볼라 발병 3개국에 대한 ‘특별여행경보*’ 조치에 대해 국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기로 하였고,


* 발병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방문하지 말 것과 동국가에 체류 중인 경우 즉시 대피할 것을 강력 권고


ㅇ 복지부는 현재의 검역조치 및 현지 교민 감염시 국내 의료진 파견 등 추가 대응조치 방안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기로 하였다.


ㅇ 문체부 등은 종교단체 의료봉사 등에 있어 유관기관과 자제 협조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상황을 토대로 대국민 설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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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정부는 WHO 긴급위원회(8.6예정) 결과와 각국 정부의 대응상황 등을 고려,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여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정부는 상황의 진전에 따라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첨부] ‘에볼라 예방대책’ 질병관리본부 브리핑 요약자료 (8.4.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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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에볼라 예방대책 질병관리본부 브리핑 (8.4. 11시, 요약)


□ (에볼라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해 전세계적 대유행 가능성 극히 낮음

* 치사율은 55%(25~90%),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 미개발

* 호흡기 전파가 아닌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직접 접촉으로 감염


□ (정부 대응상황)‘14.4월, 에볼라대책반(질병관리본부)을 구성‧대응 중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검사 준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을 지정

(전국 병원 17개소 544병상)


해당지역의 입국자 대상 발열감시(열감지카메라) 및 건강질문서 징구

최근 발생국 입국자 대상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조체계 유지하여 발생국 입국자 추적관리

* 8.4일 현재 추적조사 대상 21명중 13명이 “증상발생 없음”으로 조사완료되었고, 이중 8명은 지속적으로 매일 추적조사

* 덕성여대 여성세계대회 아프리카 입국 학생모두 에볼라 발생국가 이외의 국가출신이며, 검역조사도 기 실시(나이지리아 3명 초청취소)

* 굿뉴스 의료봉사단 서부아프리카 의료봉사 계획 취소


□ (향후 계획) 복지부대책반 격상(감염병센터장→질병관리본부장), 필요시 서아프리카에 의료진‧역학조사관 파견 추진

* 현지공관에 개인보호복 등 필요물품 지원


 여행경보 확대발령 등 검토, 해외여행(선교‧봉사) 안내 방송 등 홍보


 (대국민 당부) 발생국 방문 금지와 체류자 즉시 대피 강력 권고

○ 해외여행안전수칙 준수 및 발열 및 출혈 등의 중상이 있을 경우, 보건당국 신고안내


※ 특별여행경보 조치 : 3개국을 방문하지 말 것과 동 국가에 체류 중일 경우 즉시대피할 것을 강력 권고(기니 : 7.31 발령,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 8.1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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