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14.9.4(목)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국내외 전문가, 기업인, 학생, 정부관계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부제 : 에너지의 미래, 혁신과 창조의 날개를 달다)｣를 개최하면서, 강원 홍천에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타운 시범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였다.

ㅇ 지난 5.21(수) 제4차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친환경에너지 타운 시범사업*은 기피‧혐오시설을 에너지 시설로 전환하여 주민편익을 향상시키고,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사업의 취지에 따라

* 시범사업 대상지(주관부처) : 강원 홍천(환경부), 광주광역시(산업부), 진천군(미래부)

ㅇ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 퇴액비 시설 등을 통하여 폐기물을 자원화하고, 하수처리장 부지 활용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판매하여 주민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내용을 발표하였다.

□ 정부는 나머지 2개 시범사업 지역에 대해서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시범사업 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점들은 보완하여 친환경에너지 타운의 전국 확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친환경에너지타운」시범사업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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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0월부터 강원 홍천군을 시작으로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지난 5.21 녹색성장위원회에서 3개 지역(강원 홍천, 광주 운정, 충북 진천)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최초로 강원 홍천군에 주요 시설(바이오가스 배관시설, 가축분뇨 퇴‧액비化시설) 공사가 착공^*됩니다.

* ’15.10월 준공 예정(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시설‧퇴액비화시설, 바이오가스배관시설)

나머지 2개 지역도 9월중 상세 사업계획 수립(광주), 독일과 공동설계‧ 기술개발(진천)에 본격 착수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 친환경에너지타운 대상지역별 사업내용 】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소각장, 매립장 등 기피시설에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님비 현상을 극복하고 에너지 문제도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입니다.

특히, 강원 홍천군의 경우 마을주민들이 SK E&S(강원도시가스)와 공동으로 투자하여 하수처리장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하여 매년 5천2백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이 밖에 가축분뇨 바이오가스化‧퇴비化를 통해 얻는 이익을 포함하면, 주민들의 경제적 이익은 연간 1억4천6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국조실, 환경부, 산업부, 미래부 공동)는 시범사업 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사업모델을 심화‧발전시켜, 내년부터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전국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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