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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4. 9. 5(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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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담당과장 박진호 육군중령 김국현 (Tel. 044- 200-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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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포 |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실 언론지원행정관 성수영 (Tel. 044- 200- 2730) |
정홍원 총리, 최전방 부대 장병들 찾아 ‘격의 없는 대화’ 나눠 |
- 5일, 추석을 앞두고 최전방 25사단 GOP부대 방문, 장병들 격려하고 의견도 청취
- 체력단련 장비지원, 에어컨설치 등 장병들의 다양한 건의사항, 즉석에서 해결 조치
- “여러분의 부모님을 대표하여 아버지 자격으로 왔다”며 스스럼없이 어울려
- 철저한 경계 근무와 함께 선후배 장병들 간의 따뜻한 동료애도 당부
□ 정홍원 국무총리가 추석을 앞둔 9.5(금) 오후 서부전선 최전방 25사단 GOP부대를 방문, 경계근무 중인 장병들과 2시간 동안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ㅇ 추석연휴를 앞두고 전방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병영 현장에서 장병들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생생히 듣기 위해 이날 전방부대를 방문한 정 총리는,
ㅇ 먼저 북한군 초소가 바라보이는 최전방 감시초소를 둘러본 뒤, 장병들에게 “여러분 부모님을 대표하여 아버지 자격으로 왔다” “아버지가 면회왔다고 생각하고 마음 놓고 말해 달라”면서,
ㅇ “와서 보니 참으로 든든하다. 여러분들이 있어 부모님과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치하하고,
ㅇ “우리 정부와 온 국민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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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들과 일일이 포옹하면서 대화를 시작한 정 총리는 “나도 사병으로 근무했는데 그때 동료들과 끈끈한 인간관계를 갖게 되었다”면서, 철저한 경계근무자세와 함께 선후배 장병들간의 따뜻한 동료애를 당부했다.
ㅇ 이에 한 장병은 정 총리에게 ‘존경’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례를 하면서, “GOP 근무가 힘들긴 하지만 적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의지가 있다”면서,
ㅇ “최근 사건사고로 육군을 못미더워할지 모르지만 최전방을 지키며 사랑하는 국민을 위해 근무서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초병들의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ㅇ 장병들은 또 체력단련시설 확충과 생활관 에어컨 설치, 실력 있는 이발병을 보내줄 것 등을 건의했다.
□ 정 총리가 즉석에서 장병들이 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사용하라며 격려금을 전달하자, 이에 장병들은 “아버님, 감사합니다”하며 박수를 보냈으며,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등 마치 진짜 부모님을 만난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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