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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4. 9. 2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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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실 이인호 외교심의관 조성현 사무관 (Tel. 044- 200- 2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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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하젤로프 독일 작센- 안할트주 총리와 교류증잔방안 논의 |
- 정 총리,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분야 협력확대와 한반도 평화‧통일 협력” 당부
- 하젤로프 주총리, “한국기업들의 작센- 안할트주 진출과 호혜적 경제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
□ 정홍원 국무총리는 9.23(화)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22~27일)한 라이너 하젤로프(Reiner Haseloff) 독일 작센- 안할트주 총리를 만나, 경제협력증진과 한‧독관계발전 및 통일협력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 작센- 안할트주는 중장비 제조 및 화학산업 등이 발달한 전통적 산업지대로 통일 이후 신재생에너지, IT 및 서비스 산업과 연구인프라가 발달하여 우리 기업들이(한화,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두산 등) 진출하는 등 구동독지역 중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
□ 정 총리는 하젤로프 주총리가 2011년 4월 취임 이래 두 번째 방한하는 등 한국과의 관계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왔으며,
ㅇ 특히 2013년 ‘독일 외국인고용법 시행령’이 우리 국민들에게 우호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적극 지원한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투자‧통상 확대와 산‧학‧연 협력 등 실질협력 발전에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ㅇ 정 총리는 우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연구산업이 발달한 작센- 안할트주와의 창조경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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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외국인고용법은 EU/EFTA 회원국 및 독일과 유사한 사회‧경제적 여건을 가진 국가(미, 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6개국)의 국민들에 대해서만 ‘우대조항’을 통해 취업절차‧소요시간 및 전문직 취업 등의 혜택을 부여해 왔으나, 하젤로프 주총리의 적극적 지원으로 2013.5월 동 법령 개정시 한국을 해당국가 명단에 포함시켰다. (법령 발효 후 6개월간 독일 내 우리 국민의 노동허가 386건 중 57%가 동 개정 조항에 근거‧수혜)
□ 하젤로프 주총리는 “한‧독 양국간의 경제‧통상협력은 물론 작센- 안할트주와 한국과의 경제교류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한국민에 대한 독일 내 취업규정 완화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ㅇ “이같은 호혜적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ㅇ 아울러, “이번 방한 중 개최한 작센- 안할트주 관광홍보 행사에 많은 한국 국민들이 관심을 보여 기쁘다”면서, “첨단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산업에서도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였다.
□ 정 총리는 “한국과 독일은 분단과 경제발전이라는 공통의 경험에 기반한 특별한 파트너쉽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양국간의 협력발전지원, 특히 구동독지역인 작센- 안할트주의 경험에 입각한 조언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ㅇ 이에 대해 하젤로프 주총리는 “한‧독 양국의 역사적 경험과 한국의 통일 준비노력에 공감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가능한 조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별첨
1. 하젤로프 작센- 안할트 주총리 인적사항
2. 독일 약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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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 부 1 】
「하젤로프」작센- 안할트 주총리 인적사항
성 명 |
Dr. Reiner Haseloff (라이너 하젤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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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54.2.19 (6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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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생 지 |
뷜치히(Bülzig(비텐베르크 근교)/ 작센- 안할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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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력 |
ㅇ 1973- 1978물리학 석사(드레스덴 공대, 베를린 훔볼트대) ㅇ 1991베를린 훔볼트대 박사학위 취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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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력 |
ㅇ 1976동독 CDU(기민당) 입당 ㅇ 1978- 1990비텐베르크 환경연구소 사무소 연구원 ㅇ 1990- 현재CDU 작센- 안할트주 지도부 위원 ※ 2004년부터 CDU 작센- 안할트주 부대표 ㅇ 1992- 2002비텐베르크 연방노동청장 ㅇ 2002- 2006작센- 안할트주 경제노동부 차관 ㅇ 2006- 2011작센- 안할트주 경제노동부장관, 유럽 화학산업지역 네트워크(ECRN) 회장 ㅇ 2008- 현재CDU 연방지도부 위원 ㅇ 2011.4월- 현재작센- 안할트 주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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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
ㅇ 기혼 (아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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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ㅇ 2012.8월 방한(한화, SK 등 방문) - 한화의 Q.Cell(신재생에너지 기업) 투자‧인수 협의 ㅇ 2013.5월 고용법시행령 개정(한국을 선진국 조항에 신규 포함)시 연방상원에서 주도적으로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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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 부 2 】
독일 약황
일반사항 •국명 : 독일연방공화국(Bundesrepublik Deutschland) •수도 : 베를린(약 340만명) •인구 : 8,059만명(2013.6) •면적 : 357,112㎢(한반도의 1.6배) •종교 : 신교(31%), 구교(32%), 이슬람교(4%) 정치현황 •정체 : 연방공화국(16개주) •정부형태 : 의원내각제 •의회구성(총 631석, 13.9.22 총선) - 기민/기사연합(CDU/CSU) 311석 - 사민당(SPD) 193석 - 좌파당(Linke) 64석 - 녹색당(Grüne) 63석 •주요인사 - 대통령 : 요아힘 빌헬름 가욱(Joachim Wilhelm Gauck, 무소속) - 총 리 :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女, 기민당) - 외교장관 :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Frank- Walter Steinmeier, 사민당) 최근정세 •‘13.9월 총선 결과, 메르켈 총리의 기민/기사연합이 41.5% 득표로 압승, 제1당 지위 유지 - 메르켈 총리의 높은 인기도가 기민/기사연합 선전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 * 메르켈 총리의 인기요인으로는 △경제 호황(통독후 최저실업률), △유로존 위기의 성공적 관리, △독일의 유럽내 위상 증가 등이 거론 - 그러나, 기존 연정파트너 자민당이 의회 진출에 실패함에 따라, ‘13.10월 제2당인 사민당과 연정협상 개시, ‘13.11월 연정협약안 합의 •‘13.12.14 사민당 당원투표 결과 연정협약안이 승인됨에 따라 ‘13.12.17 메르켈 총리 재선출 및 메르켈 총리 3기 정부 출범 - 중도우파 기민/기사연합과 중도좌파 사민당간 대연정 •메르켈 3기 정부는 의회 대다수 의석(약 80% 보유)을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전망되며, 메르켈 2기 정부 대비 급격한 정책 변화도 없을 전망 - 다만, 향후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전환 정책 및 사회복지 강화 추진과정에서 연정내 불화 가능성은 상존 경제현황 (2013년, EIU 잠정치) •GDP(명목) : 3.6조불 •1인당 GDP(PPP) : 42,694불 •교역규모 : 2.7조불 - 수출 1.5조불, 수입 1.2조불 •산업구조 : 서비스업(71%), 제조업(28%), 농업(1%) •경제성장률 : 0.5% •실업률 : 5.3% |
우리나라와의 관계 •통상우호 항해조약 체결 : 1883.11.26 •상호 국가승인 : 1955.12.1 - 1958.8.1 공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 •공관장 - 주독 한국 대사 : 김재신 대사(12.9 부임) - 주한 독일 대사 : Rolf Mafael 대사 (12.7 부임) •수출입현황 및 주요품목(2013) - 수출 : 79억불(자동차, 무선전화기, 선박 등) - 수입 : 193억불(자동차, 직접회로반도체, 자동차부품 등) •투자현황(2013.12월 누계, 신고기준) - 대독투자 : 44억불(956건) - 대한투자 : 114억불(1777건) •최근 주요인사 교류현황 (방문) - 95. 3김영삼 대통령 - 97. 5유종하 외교장관 - 00. 3김대중 대통령 - 02.11박관용 국회의장 - 02.11최성홍 외교장관 - 03.11윤영관 외교장관 - 04.10이해찬 총리(비공식) - 05. 4노무현 대통령 - 05.10이해찬 국무총리(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석) - 06. 6한명숙 국무총리 - 07.10송민순 외교장관 - 09. 4한승수 국무총리 - 09. 5문희상 국회부의장 - 10. 1박 진 외통위원장 - 11. 5이명박 대통령 - 12.10김황식 총리(비공식) - 14. 3박근혜 대통령 (방한) - 93. 3Kohl 총리 - 93. 7Kinkel 외교장관 - 97.10Kinkel 외교장관 - 98. 9Herzog 대통령 - 00.10Schrӧder 총리 (ASEM 정상회의) - 00.11Fischer 외교장관 - 02. 6Rau 대통령 (월드컵 참관) - 04. 4Vollmer 국회부의장 - 06. 2Steinmeier 외교장관 - 08. 8Lammert 하원의장 - 10. 2Köhler 대통령 - 10.11Merkel 총리 (G20정상회의) - 12.3Westerwelle 외교장관 (핵안보정상회의) - 13.5Kretschmann 상원의장 •동포현황(2013) : 33,774명 북한과의 관계 •‘90.10.3 통독으로 북한- 동독 외교관계 종료 •‘01.3.1 외교관계 수립 - 리시홍 북한대사(‘11.7) - Thomas Schäfer 독일대사(‘13.7) •독- 북 교역(독측 기준, 2012) - 수출 : 2,100만유로(의약품, 기계류, 차량/부품 등) - 수입 : 1,190만유로(의류, 금속류, 차량/부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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