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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2014. 10. 3(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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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저출산고령사회과장 양희석 사무관 최서락 (☏ 044- 200- 2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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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배포 |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 02- 2100- 2183) |
정홍원 총리, 독거노인 위로하고 ‘노- 노케어 정책’ 점검 |
- 3일 개천절 행사 직후 독거노인 가정 2곳 찾아, 어르신 건강과 난방 등 살펴
- 돌봄을 받는 어르신 뿐 만 아니라 돌봐주는 어르신들과도 직접 만나 의견 들어
- 복지부 차관에게 “독거 어르신들의 지원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원 강화” 지시
□ 정홍원 국무총리가 10.3일(금) 개천절 행사 직후, 독거노인을 찾아 위로하고, ‘노- 노 케어 사업*’의 현장도 점검하였다.
* 건강한 노인이 지역사회 내 저소득 요보호 노인의 가사·안전확인·활동보조·말벗 등 일상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 당뇨로 고생하며 홀로 살고 있는 서울 마포구의 마OO 어르신(남, 79세)과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OO 어르신(남, 88세)을 찾은 정 총리는,
ㅇ “노인의 날(10.2)을 즈음하여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걱정되어 이곳에 왔다”면서,
ㅇ 어르신들 건강과 난방상태 등을 살펴보고 정부가 추진 중인 ‘노- 노 케어사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등을 물었다.
ㅇ 이에, 마OO 어르신은 “노- 노 케이사업으로 저를 돌봐주는 윤OO (남, 73세) 어르신이 자주 전화하시고 찾아와주셔서 미안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하면서, “제가 부족해서 미리 노후준비를 못해 이렇게 나라의 도움을 받고 있다” “송구스럽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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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 총리는 “어르신들 세대는 너나 할 것 없이 자식들의 장래와 국가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을 했기 때문에 보험 등 개인의 노후준비를 따로 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제 국가가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정 총리는 또, 현장에서 ‘노- 노 케어사업’으로 이들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윤OO (남, 73세) 어르신과 유OO(여, 75세) 어르신도 함께 만나,
ㅇ “언제부터 노- 노 케어 활동을 시작하셨는지” “보람을 많이 느끼시는지” “더 나은 정책을 위해 정부가 지원해야할 것은 없는지” 등 개선사항을 물어보았고,
ㅇ 윤OO (남, 73세) 어르신과 유OO(여, 75세) 어르신은 “정부에서 교통비를 지원해주어 방문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찾아갈 때 빈손으로 가야하는 것이 마음 아프다”며 “조금 더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끝으로 정 총리는 “우리나라에 보살펴 드려야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 지원이 부족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ㅇ 함께 온 복지부 장옥주 차관에게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지원과 활기찬 노후 활동지원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ㅇ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처우개선 등에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항상 신경 쓰고 있다” “감사하다”면서, 사회복지사들을 직접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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