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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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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정책과장 민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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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ITU 전권회의 에볼라 불안 없도록 철저 관리" 지시  

-  부산시민과 국민들의 우려 없도록 에볼라 확산국 참석 자제 적극협의

-  에볼라 발생국 대표단 입국이후 수시 발열검사, 1:1 모니터링 등 특별 검역 실시


□ 정홍원 국무총리가 ITU 전권회의 대비 에볼라 검역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ㅇ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간부회에서 다음주부터 개최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전권회의(10.20∼11.7, 부산 BEXCO) 대비 에볼라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ㅇ “에볼라에 대한 국민들, 특히 부산 시민들의 우려가 없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고 관리하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ㅇ 아울러, “에볼라 확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둔 우리나라도 검역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① 외교부는 “외교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서아프리카 3개국 대표단이 가급적 참석을 자제하도록 적극 협의할 것”


② 미래부는 “에볼라 확산국 대표단에 대한 회의장 내‧외부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


③ 복지부는 “▵출국전 증상 체크 ▵입국단계시 특별검역은 물론 ▵체류기간 동안 회의장 내 발열체크와 함께 ▵숙소 등 전 단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1:1 건강상황 점검 및 추적관리 ▵의심증상 발생시 격리‧이송절차 등 에볼라 검역과 관련한 모든 부분에서 빈틈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점검하고 철저히 이행할 것”


* 10.16(목) 복지부‧부산시, BEXCO 현장에서 모의훈련 실시를 통해 발열 환자 발생에 따른 보호장비 착용, 격리병동 이송 등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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