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11. 21(금)

작 성

·

문 의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실

과장 한성진 / 서기관 백경동

(Tel : 044- 200- 2217)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실

과장 문신학 / 사무관 이영주

(Tel : 044- 203- 5326)

21일(금) 행사종료(14시30분) 

이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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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공보협력비서관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 02- 2100- 2183)


(종합) 정부, 영덕 원전 건설 본격 추진 선언

-  정홍원 총리 21일,  경북 영덕  방문, 주민들과 간담회 ...범정부적 지원 약속

-  정 총리 “15년만의 울진 원전 건설협상은 상생의 새로운 이정표”


□ 정부는 21일 경북 영덕 원전 건설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영덕 원전 건설에 따른 지원금 1조 5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범정부적으로 지원해나기기로 했다. 


ㅇ 이와함께 15년을 끌어온 울진의 원전건설 협상이 이날 타결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의 SOC 개발 등에 28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ㅇ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영덕군청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덕 원전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원전건설 방침을 확인하고 영덕군이 원전 유치를 계기로 확실한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가능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ㅇ 영덕군은 지난 12년 9월 원전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최근까지 원전건설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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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 총리는 영덕주민들과 간담회에서 부지지정 당시부터 민원이 제기돼 왔던 노물리 추가 편입요구에 대해 “주민의견이 합당한 측면이 있는만큼 산업부, 한수원이 조치하라”며 지역숙원 사업인 군내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은 산업부의 기존 산업을 활용해 가능한 지원방안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배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ㅇ 정 총리는 또 지역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에 대해 “한수원과 관계부처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강구 신항만 개발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도록 하고 다른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소관부처가 적극 검토하여 타당한 사항은 최대한 지원하라”고 말했다.


ㅇ 한편 한수원과 울진군은 이날 오전 울진군청에서 ‘신한울 원전건설 관련 8개 대안 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 서명은 정 총리, 윤 장관, 강석호 국회의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광원 울진군수,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조석 한수원 사장이 서명했다.


ㅇ 정 총리는 합의서 서명과 관련한 축사에서 “이번 합의는 지난 1999년부터 오랜기간 어려운 협상 끝에 일궈낸 값비싼 성과로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과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상생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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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 자료>

정홍원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울진을 방문해 15년만의 원전건설 협상 타결을 격려한뒤 오후에는 영덕을 찾아 원전건설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총리는 영덕 군청에서 진행된 주민간담회에서 “2012년 영덕이 원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구체적인 건설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원전 건설을 본격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원전 건설과 운영에서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할 것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원전의 최인근 주민들에 대해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배려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도시가스 공급 등의 주민요구사항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강구신항만건설, 동서고속도로와 해안도로 연결, 강구 해상대교 가설, 종합복지타운 건설 등의 검토를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관용 경북지사, 조석 한수원 사장 등과 주민 대표 10여명, 반핵성향 사회단체장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앞서 정 총리는 오전 울진군청에서 열린 울진군과 한수원 합의서 서명식에서 “우리나라가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게 된데는 값싼 전력공급이 있었고, 원자력 발전소가 있었기에 값싼 전력공급이 가능했다”면서 값싼 원전은 경제발전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에는 23기의 원전이 가동중인데 한 번도 사고가 난 적이 없다면서 이집트, 핀란드 등도 우리 원전 기능을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제는 두려움의 원전이 아닌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사는 원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명식에 참석한 임광원 울진군수, 조석 한수원 사장과 임석한 윤상직 장관은 행정고시 25회 동기로 인연을 갖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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