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4. 12. 5(금)

작 성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실

과장 김영문 / 사무관 김기홍

(Tel. 044- 200- 2213)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지원팀

팀장 강도성 / 사무관 이성훈

(Tel. 02- 2110- 2858)

5일 11:00(회의종료후)부터 사용

배 포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정 총리,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열어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전략과 과제 선정

-  스마트미디어산업에 2020년까지 4,515억원 투자, 13.6조원의 신시장 창출

-  양자정보통신시장 조기 선점을 위해 2020년까지 1,119억원 투자하기로 

-  2017년까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거래소를 구축해 데이터산업 생태계 활성화


□ 정홍원 국무총리는 12.5(금) 창조경제 현장의 중심인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제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어 ▲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계획 ▲ 양자정보통신 중장기 추진전략  ▲ 데이터산업 발전전략 등 미래성장동력산업의 육성 전략과 과제를심의하고 범정부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 정보통신전략위원회 : 정보통신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미래부장관 등 정부위원 12명, 민간위원 13명 총 25명으로 구성(위원장 : 정홍원 국무총리)


□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 정부는 미디어와 ICT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미디어 산업’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5대 전략,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2020년까지 기반기술 R&D 1,418억원을 포함한 총 4,515억원을 투자하여13.6조원의 신시장을 창출하기로 했다.


* (예) 최근 부상하고 있는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지하철 ‘디지털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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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미래부는 이중에서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디지털사이니지(디지털광고) 육성을 위해 옥외광고물관리법 등 아날로그 매체의 ’규제 중심‘ 에서 산업투자 촉진을 위한 ’진흥 중심‘으로의법체계 개편을 내년부터 추진하고, 시장수요창출을 위하여 평창동계올림픽기간(2018년 2월)에 스마트 사이니지 올림픽거리조성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개념) 디지털사이니지(Signage) : 포스터, 간판, 현수막 등 기존의 옥외광고를 네트워크로 연결‧원격 관리하여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정보와 광고를 양방향으로 제공하는 융합서비스


◇ (사용 예시)얼굴인식, 집중도, 거리별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여 도서정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발)

 
 
 

1) 얼굴인식 기반 콘텐츠 제공


평상시는 도서 광고를 보여주다가,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얼굴을 인식하여 콘텐츠를 추천(세부 정보 검색 및 필요 정보를 모바일로 다운로드 가능)

2) 집중도에 따른 콘텐츠 제공


얼굴각도를 15도 이내로 1.5초간 유지하면 콘텐츠에 집중하였다고 판단하여 흩어져 있던 책표지를 보여줌


3) 거리별 콘텐츠 제공


원거리일 때는 홍보영상을, 중거리일 때는 사용자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영상을, 근거리로 다가가면 상용 안내시스템을 보여줌



□ (양자정보통신산업 선점)

정부는 개인정보유출, 해킹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양자정보통신산업의 조기 선점을 위하여2020년까지 약 1,119억원을 투자하여,  양자암호 분배기술 등 핵심기술 개발  양자암호통신 시험통신망 구축(~2017년) 등 연구기반 조성  산학연 연계지원을 통한 실무형 고급인력양성(2020년까지 3,000명)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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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量子, Quantum) 정보통신 :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단위로 양자적 특성을 정보통신분야에 적용하여 사이버 보안, 초고속 연산 등 기존 정보통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o 이미 북미, 일본, 유럽 등에서는 10여년 전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장기 기술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등 치열한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발표한 범정부적 차원의 양자정보통신산업 육성계획은 국내 최초의 양자정보통신분야 장기투자계획으로 하루라도 빨리 초기 시장선점을 위한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 주요국가의 양자정보통신 육성 추진현황 >

◇ (북미)△(미국) 국가양자정보비전(‘08년, 年1조원), △(캐나다) 워털루大 등 투자(年500억원)


◇ (일본) ‘FIRST 프로그램’ 수립 및 투자(‘12년, 4년간 430억원)


◇ (유럽) △(EU) ‘Quantum Europe’ 계획(‘06년, 年 525억원), △(영국) 양자기술 산업화 투자계획(Autumn statement) 발표(‘14년, 총4,800억원)


◇  (중국)과학기술부, 양자·나노기술 분야 투자 발표(‘12년, 5년간 2,900억원)


◇ (호주) 양자분야 R&D 투자(‘11년~, 年 260억원)



□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데이터산업 발전전략’은 교통, 지도, 문화 등 공공분야, 산업 분야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산업 생태계조성 위하여 데이터거래소 구축(2016~2017), 시범사업추진(금융, 의료 분야별) 등을 담고 있다.


o  데이터거래소는 민간의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중심으로 거래방법‧절차를 정립하여 데이터 유통시장의 조기형성을 지원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API Hub, 클라우드 기반시스템(DaaS : Data as a Service)으로 확대개편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데이터 유통시스템의 중추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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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거래소 개요 >


o 또한 다양한 산업‧사회 분야에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견인 하기 위하여 ‘등대’(lighthouse) 프로젝트* 및 ‘스마트 챌린지 프로젝트’**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관련된 법‧제도 정비를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 산업분야별 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개발 및 표준모델 보급 


** 공장, 도시, 가정, 교통, 병원, 에너지 등 7대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터(Smarter) 서비스 실증



□ 정 총리는 이번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논의·확정한 주요 정책들은이날 오전 ‘국가정보화 2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된 초연결창조한국 비전에 대한 실행계획으로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하고,


o “정보통신기술이 기존 산업과 융합‧혁신하여 신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o확정한 주요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첨부 : 제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안건(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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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제3회 정보통신 전략위원회 주요 안건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계획

(안건담당 : 미래창조과학부 이현정 사무관 02- 2110- 1891)


□ 스마트미디어 산업은 미디어 분야의 신시장으로서 급성장 중이며정부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미디어 강국’ 실현을 위한 5대 전략 16개과제를 미래부, 방통위, 문체부 중기청 합동으로 추진


 (글로벌 미디어벤처 육성)1인‧중소벤처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 1인‧중소벤처 등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개발→상용화‧유통단계」이르는 창업 全주기 지원체계 구축, 미디어벤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X캠프」, 창작카페 운영,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등


(이머징 미디어 성장기반 강화) 다양한 산업‧기술과의 융합서비스 개발


- 스마트광고, 디지털사이니지, 실감미디어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수요 견인으로 스마트미디어 시장 확대 유도

※ K- POP 홀로그램 상설공연장, 디지털 헤리티지, 스마트미디어 체험관 운영 등


(미디어 인프라 R&D 추진)선도적 전략 R&D 추진으로 기반기술 선점


-  ’15~’20년간 로드맵에 따라 스마트미디어 5대 기반기술* 개발

※ 평창올림픽시(’18.2월) 올림픽 개인방송, 스마트사이니지 올림픽 거리 조성 서비스 등 상용화 추진


(미디어 생태계 조성)불법 복제 근절 등 저작권 보호환경 구축을 통하여 콘텐츠의 국내외 합법적 유통 활성화로 상생‧개방적인 미디어 생태계 조성 도모


□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 계획 추진을 통해 ’20년 국내 스마트미디어 시장이 13.6조원(’14년 2.7조원)으로 5배 성장하고, 간접고용유발효과를 포함하여10.8만개의 일자리 창출(’14년대비 순증)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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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정보통신 중장기 추진전략

(안건담당 : 미래창조과학부 김순권 사무관 02- 2110- 2842)


□ 양자정보통신 기술은 유무선 통신 도청·감청 방지에 대한 기술적 대안인 동시에 기존 정보통신 기술과 융합하여 新시장 창출 등 창조경제 구현에 일조할 수 있는 미래 유망 기술


* 세계 양자정보통신 시장규모는 ‘15년 약 3.3조원에서 연평균 10.4% 성장하여 ’20년 약 5.5조원으로 증가할 전망(Market Research Media, ‘12)


□ 이에 정부는 ‘양자정보통신 중장기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앞으로 6년간(’15~’20년), △핵심기술 개발, △연구기반 조성, △지속성장기반 마련 등에 약 1,119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양자정보통신 기술 상용화 및 기초원천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단기 상용화가 가능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성숙도 제고 및 적용범위 확대 △양자컴퓨팅 분야 기초원천 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핵심 소자·부품 개발


양자암호통신 관련 新산업화를 위한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양자암호통신 시험통신망 구축, △시험운용망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검증·인증 체계 마련 및 해외진출 지원, △시험운용망 검증 후 공공기관 및 민간분야로도 확대


 양자정보통신 산업의 지속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산‧학‧연 연계지원을 통한 실무형 고급인력 양성, △ 연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학‧연이 연계한 가상화된 공동 연구환경 구축, △ 국제협력 활동 등도 지원


양자정보통신 관련 신규 시장 창출에 따라’18년~’23년까지 6년간생산유발효과 총 2조6,838억원, 7,40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창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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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데이터산업 발전전략


(안건담당 : 미래창조과학부 남석 팀장 02- 2110- 2904)


□ ICT의 주도권이 인프라→데이터로 이동하고 관련 업체 등 생태계 성장이 활발한 등 빅데이터‧오픈 데이터 등 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o 국내의 데이터 기반(Data- driven)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태계 관점에서 업계애로를 발굴‧해소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데이터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


o (생산①- 고품질데이터) 분야별로 범용성이 큰 양질의 핵심DB를 조기에 구축‧개방하고, 품질인증제도의 간소화 및 보급 확대, 데이터 거버넌스(관리체계) 정립 추진


o(생산②- 기술경쟁력 제고) 데이터 중심 R&D로 조기 전환하고 국내기업의 전략적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M&A 활성화 및 정부구매 등을 통해 대형화 및 안정적 성장을 지원


o(유통①- 데이터 중개‧유통) ‘데이터 거래소’ 등 온라인 유통플랫폼중심으로 거래방법‧절차 정립, 표준확대 등의 기반 마련을 병행하며 데이터 유통 시장의 조기 형성을 지원


o (유통②- 프라이버시‧보안) 데이터 보안 기술개발 및 적용을 강화하고법률 자문기구인 ‘데이터 클리어링 센터’(가칭) 운영 등을 통해 국민적 우려를 최대한 불식하면서 데이터 유통‧활용을 촉진


o(활용- 데이터이용 활성화) 대표산업에서 대표기업과 ‘등대(lighthouse)’ 프로젝트 운영으로 표준모델을 보급하고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붐을 조성


o (기반- 인력,제도정비) 산업전문가 육성 및 대학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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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법·제도 개선방안」 제3차 과제

(안건담당 : 미래부 이성훈 사무관 02- 2110- 2858)


기업 새로운 시장 및 기술개발 도전에 걸림돌이 되는 ICT 법·제도를 집중 발굴하여「ICT 법·제도 개선방안」 3차 과제를 추진


同 개선방안은 그 간 전문가 회의, 부내 주요계획, 간담회, 언론 제기사항분석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지난 11월20일(목) 정보통신 활성화추진 실무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하여 제시함


o전문가 검토, 관계 부처·기관간 협의, 실무위 분과위원회* 논의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6개 법·제도 개선 추진과제를 선정하였으며,

* 통신‧방송‧콘텐츠, SW‧융합, 대중소상생, 인터넷‧정보보호


-  법·제도 개선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과제 이행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을 점검해 나갈 예정임


【 주요 과제 】

① 국방SW 국산화비율 향상을 위해 평가항목 반영 등 선정기준 개선

-  핵심기술 및 무기체계 개발업체 선정시 국산SW 적용평가 배점 상향조정 및 국산 우수SW의 무기체계 적용 시범사업 추진


② 위해도 낮은 전자제품에 대한 전자파 적합성 평가 면제대상 확대


-  전자파로 인한 위해도가 낮은 전자체중계 등 일부 품목(10개*)에 대해 적합성평가 면제 또는 시험항목 축소방안 마련

* USB 전원 사용제품(조명등, LED 스탠드, 가습기, 충전기) 및 배터리 전용 전기제품(해충퇴치기, 디지털체중계 등) 10종


③ 전통주 인터넷 판매 사업자에 대한 제출서류 간소화

-  전통주 제조자에게 의무 부과하던 주류통신판매기록부 제출을 인터넷 판매자(우체국 또는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제출로 대체



 ICT R&D 성과물 실시권 활용대상 확대

-  참여기업의 우선 실시권 부여 기준을 명확화하여 제3자의 기술실시 허용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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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창조사회」비전


(안건담당 : 미래창조과학부 박윤규 과장 02- 2110- 2910)


□ 정부는 국가정보화 20주년인 동시에 초연결 혁명의 여명기인 현 시점에 조화‧참여‧혁신‧신뢰‧연결의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초연결 창조한국’비전을 수립


* 초연결 창조사회 : 사람‧사물‧공간‧환경 등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고, 정보의 생성‧수집‧공유 활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신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


□ 정부는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 초연결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에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환경, 미래 사회가 추구하는 주요 방향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o ‘인간중심의 초연결 창조사회 실현’이라는 비전을 도출하였으며, 이를실현하기 위해 5대 전략, 10대 의제를 적극 추진하여 2025년까지 초연결 사회 진입에 대비하기로 함


□ (상상력이 꽃피는 디지털 토양 마련)창의성 실현을 지원하는정보화를 추진하고, 기본을 튼튼히 해주는 사회적 자본을 확충


□ (미래 성장기반 확충) 개인화 수요에 맞게 수평적 성장형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를 구현


□ (소프트 창의 역량 강화) 다양성을 포용하는 유연한 인재를 양성하고, 공정한 참여와 기회의 출발선을 마련


□ (초연결 기술 고도화) 가상과 현실세계의 융합 인프라를 마련하고, 모든 것에 정보보호를 내재화


□ (글로벌 리더십 확보) 초연결 신대륙을 개척하고, 신뢰와 관용을 위한 규범 재정립을 선도


이를 통해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공정사회를 구현하고, 활기차고 혁신적인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하면서, 다채로운 창의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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