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역 파출소 찾아 근무상황을 살펴보고 일선 경찰관들 격려

-  전통시장인 만리시장(화재 취약지역)도 방문해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점검

□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금) 오후 연말연시를 맞아 치안관리와 화재예방실태를 점검했다.

ㅇ 서울 남대문경찰서 서울역 파출소를 찾아 “연말연시 특별 치안활동 고생이 많다”며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한 정 총리는,

ㅇ “일선 지구대·파출소에서부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특색에 맞는 밀착형 치안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연말에 다소 들뜬 사회 분위기를 틈탄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생치안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이어, 인근 전통시장인 만리시장을 방문한 정 총리는 점포가 밀집되고 통로가 협소한 곳과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직접 살펴본 뒤, 

ㅇ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예방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중앙소방본부장 등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ㅇ 또한, 현장 상인들에게도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점포 주위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