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제1차 지원위원회를 열어, 경기장‧진입도로 등 12개 사업 추진 확정

-  24개 종목 중 군사종목을 제외한 경기장은 신축없이 기존시설 보수해 사용키로

-  정 총리,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 당부

□ 정부는 23일(금)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첫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지원위원회를 열어, 경기장 주요시설의 설치 계획 등을 확정하고 전반적인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ㅇ 지원위원회는 이날 문경 실내 체육관 증축해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육·해·공군 5종 경기의 장애물경기장 신축하기로 했으며, 주경기장 진입도로도 건설하는 등의 12건 사업추진을 확정했으며,

ㅇ 안전운영체계 구축, 매뉴얼을 수립 등 안전대책과 함께 대회운영 전반에 대한 진행상황도 점검하였다. 

□ 정 총리는 “전 세계 군인들이 ‘스포츠를 통한 우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간의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빈틈없고 정교한 준비를 해 달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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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대회가 얼마남지 않은 만큼 범정부적인 관심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이번 대회가 가장 경제적이면서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ㅇ 이에 정부는 불필요한 경기장 신축은 줄이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제적인 체육대회를 만들기로 하고, 24개 종목 중 군사종목을 제외한 경기장은 신축없이 기존 경기장을 보수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3번째로 규모가 큰 국제행사로 오는 10월 경북도내 8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ㅇ 현재까지 북한을 포함 83개국 8,600여명의 참가동의서를 제출했으며 최종적으로 세계 110여개국에서 9,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ㅇ 북한은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유도, 레슬링 등 11개 종목에 213명의 선수를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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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ㅇ 기  간 : ’15. 10. 2 ~ 10.11(10일간)

ㅇ 장  소 : 경북 8개 시‧군(문경, 포항, 상주, 영주, 안동, 김천, 영천, 예천)

ㅇ 종  목 : 군사종목 5개를 포함 24개 종목

* 군사종목(5) : 오리엔티어링, 고공낙하, 육군‧해군‧공군 5종

일반종목(19) : 사이클, 마라톤, 근대5종, 요트, 수영, 육상, 철인3종, 양궁, 사격, 축구, 골프, 핸드볼, 배구, 농구, 복싱, 펜싱, 유도, 태권도, 레슬링

ㅇ 참가국 : 110개국 9,000여명 참가 예상

* 참가국 규모 고려시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함께 3대 국제대회 규모

ㅇ 대회성격 : 스포츠를 통한 우의 증진으로 세계평화유지에 기여 

□ 추진현황

ㅇ '09. 3월 : 문경에서 대회유치 의사 타진

ㅇ '09.10월 :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신청(국방부⇒CISM본부)

* CISM : 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 Militaire(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

ㅇ '11. 5월 : 한국 개최 결정

ㅇ '12. 7월 : 조직위원회 설치

ㅇ '14.10월 : 육군 5종 세계선수권 대회 개최(프레대회)

□ 기대효과

ㅇ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격 제고

ㅇ 방산수출 증대 및 해외자원 협력 인적네트워크 구축

ㅇ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향후계획

ㅇ 최종 엔트리 접수 : ’15. 8. 1

ㅇ 선수촌 및 경기장 준비 : ’15. 8월 

ㅇ 종합 예행 연습(2회) : ’15.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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