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2015. 2. 7(토)

작 성

문 의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실

법무행정과장 전창현

서기관 이천재

(Tel. 044- 200- 2297)

7일(토) 11:30분(행사종료) 이후 사용

배 포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실

언론협력과장 성수영

(Tel. 02- 2100- 2183)





정홍원 총리, 현장의 시작과 끝은‘애국지사와의 만남’

-  퇴임 앞둔 7일 독립운동가인 서상교‧김영관 지사 가정 방문, 감사의 인사

-  취임 직후인 2013.2.28일 첫 현장행보도 민영주 여성독립애국지사와의 만남

-  김영관 지사 “총리께서 애쓰신 중국 충칭시 광복군 사령부 복원 성과에 감사”

-  정 총리, “광복군 사령부 복원은 총리를 하는 동안 가장 보람된 일 중 하나”

-  “올해는 광복 70주년, 애국지사들의 마음과 뜻을 국민 모두 소중히 되새겨야”


□ 정홍원 국무총리의 현장행보 시작과 끝은 ‘애국지사와의 만남’이였다.


ㅇ 취임 직후인 지난 2013.2.28.일 첫 현장행보로 민영주(92세)* 애국지사를 찾았던 정 총리는, 


* 1944년에 한국독립당 가입,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 서기로 파견 근무, 1945년 4월 광복군 제2지대에 편입되어 복무,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 


ㅇ 퇴임을 앞둔 이날 오전 독립운동가인 서상교*(93세)와김영관**(92세) 지사의 가정을 차례로 방문,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부를 물었다.


*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태극단 조직, ‘43년 피체, 징역 5년 언도 후 옥고,  ‘63년 건국훈장 독립장 수여, 현 광복회 고문 및 이사


** 중국 중앙군 제3전구 총지휘부 활동, 광복군에 입대하여 활동,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 현 한국광복군 동지회 회장

- 1 -

서상교 애국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을 대표해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린다”며 절을 한 정 총리, 


ㅇ “올해가 광복 70주년인데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주는 나라로 발전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애국지사님들이 기초를 닦아주셔서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번 다양한 세대들과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역사교육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다함께 공감했다”면서, 애국지사분들께서 후손들에게 경험을 알려주시고 전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ㅇ 정 총리는 “총리로 재직한 2년여 동안 이 나라의 뿌리를 생각해서 애국지사를 가장 먼저 방문했고 마지막에도 찾아뵙고자 이곳에 왔다”면서, “보훈처에서도 애국지사분들을 위해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관 애국지사는 “광복군 잡지(광복군 동지회보)를 발간하고 있는데 올해가 광복군 창설 75주년”이라면서, “총리님께서 특별히 애쓰셔서 중국 충칭시에 있는 광복군 사령부 건물이 복원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감사했다” “그 반가운 소식을 잡지에 실었다”고 말하며 잡지를 선물하자,


ㅇ 정 총리는 “현장에 가보니 곧 철거를 앞둔 폐허처럼 되어있어 쑨정차이 당서기와 협의를 했고 당서기가 바로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하며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총리를 하는 동안 가장 보람있었던 일 중 하나”라고 답했다. 


ㅇ 한편, 김영관 애국지사는 “작년, 재작년 순국선열의 날이 되면 총리께서 잊지 않고 관저에 초청해 오찬자리를 마련해줬다”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 2 -

첨부

독립유공자 인적사항


□ 서 상 교 (男, ‘23년생, 93세)



ㅇ 주    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로18길 9, 5동 504호(가락동, 극동아파트)

ㅇ 가족사항 : 배우자(이휘, 85세), 2남 3녀,  손자녀 8명

* 배우자와 함께 거주(자가, 42평형)

ㅇ 공적사항

-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태극단 조직

-  ‘43년 피체, 징역 5년 언도 후 옥고

-  ‘63년 건국훈장 독립장 수여

대구상업학교 재학중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을 조직하여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한편 조직확대를 위해 동지포섭 활동에 주력하였다. 단의 체육국장의 일을 맡아 단원의 연성활동(鍊成活動)을 지도·감독하는 한편 여론을 환기시키며 학술연구토론회·각종 체육회 등을 개최하여 민족적 교양의 함양 및 체력증강에 힘을 쏟았다. 1943년 5월 피체되어 모진 고문을 당다가 1944년 1월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단기 5년, 장기 7년형을 언도받고 인천소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8·15광복으로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  독립운동사 제9권-


ㅇ 약     력

-  현, 광복회 고문 및 이사

-  1997 민주평통 자문위원

-  1964 서울은행(현 하나은행) 근무(‘78년 정년퇴직)

- 3 -


□ 김 영 관 (男, ‘24년생, 92세)


ㅇ 주    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남로18길 9, 5동 603호(가락동, 극동아파트)

ㅇ 가족사항 : 배우자(지경숙, 85세), 2남 3녀,  손자녀 11명

* 배우자, 차남 ‘김승재’(‘57년생) 가족과 함께 거주(자가, 53평형)

ㅇ 공적사항

-  중국 중앙군 제3전구 총지휘부 활동

-  광복군에 입대하여 활동

-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

* ‘52년 화랑무공훈장 수여(’51.2월 입대, 육군대위로 예편)

경기도 포천(抱川) 사람이다. 일본군에 징집되어 근무 중 무석(無錫)에서 탈출하여 중국 중앙군 제3전구 충의구국군 총지휘부를 거쳐 광복군 징모 제3분처에 입대하여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  독립운동사 제 6권 -  


ㅇ 약     력

-  현, 한국광복군동지회 회장

-  현, 광복회 대의원 및 이사

-  1982 (재)홍익회장

-  1981 철도청 차장

- 4 -